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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영어 말문을 트는 결정적 순간 - 아이와 교감하는 영어 그림책 학습법
오로리맘 지음 / 넥서스 / 2024년 3월
평점 :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힐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바로 0-3세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아직 우리말을 못 하더라도, 영어 동영상을 노출시켜주지 않아도, 엄마 품에 안겨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영어를 공부가 아닌 언어로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는 것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이들이 우리말도 책을 통해 많은 어휘들을 습득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어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 마더구스의 중요성,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법, 그림책 속 문화를 이해하는 법, 효과적으로 읽어주는 법, 그림책을 실생활과 연계하는 법, 영어의 기초를 다지는 법, 어휘 감각을 기르는 법, 소리 감각을 기르는 법,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는 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영유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는 방법을 아주 디테일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도서로 육아멘토 유튜브 베싸TV 운영자가 추천하여 더 신뢰가 가는 도서이며, 어린 자녀들에게 유튜브로 영어 노출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차근차근 영어 그림책 활용방법을 아주 잘 알려줘서 엄마표 영어 그림책 노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