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예술 장르 속에서 우리의 일상과 관계 그리고 성장을 빚대어 볼 수 있는 멋진 글들로 이루어진 책이란 느낌을 받았다.나는 이상하게도 연말이 되면 관계가 흐트러지는 일들이 많았다. 나의 징크스인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릴 때 부터 그러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나스스로를 조금 더 조심하려고 주의하곤 한다. 이 책은 이 계절에 나에게 필요한, 만나야 할 책이지 않았나싶다. 책의 제목 처럼 일상의 틈, 빛이 드는 어떠한 순간에도 나의 삶은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책 이다. 그리고 책과 어울리는 음악 큐레이션까지 이용할 수 있어이 멋진 글들이 적힌 책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 관계"의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 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듯이 말이죠.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지말자구요.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을때, 힘들때, 슬플때 같이 힘을 내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그들과 관계를 맺으먼서 꽃도 무지개도 피울 수 있습니다.그렇게 또 사회속에서 관계속에서 우리가 힘을 내며 살아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드는 그림책 이였답니다.
우당탕탕야옹이 시리즈로 나와서 더 재미있어요^^요즘 제 딸은 글자에 관심이 많거든요~"이거 뭐야? 이거 어떻게 읽어?" 많이 물어보는데 이 책으로 역활놀이 하듯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같이 읽어나가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로 익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책으로 아이와 같이 읽는내내 낄낄깔깔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