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 작가가 상정한 개인과 공동체 간 관계에 나 역시 동감했다. 한편 작가는 판사인 바, 매일매일 비참한 현실을 눈 앞에서 목도하다 보니 구조적 변혁보다는 당장의 개혁을 더 중요시한다. 하지만 모든 행동하지 않은 자들이 다 유죄인 것은 아니다. 토양이 없을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