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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아아비
윤안 지음 / 데니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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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 책을 펼쳤지만, 표지가 품고 있던 무채색의 겨울 공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오던 묘한 대비가 좋았다.
자의적 안락사가 허용된 사회. 삶의 끈을 놓아버린 소년은 죽음을 예약한 채, 졸업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버텨내기 위해 한 수업에 들어가 그곳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난다.
처음의 소년은 마치 표지처럼 색은 없고 명도만 존재하는 무채색 같았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의 다채로운 색채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자신만의 선명한 빛을 찾는다.
우리는 저마다 타인에게 쉽게 보이지 않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비슷하지 않아도 내면의 상처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그 상처를 밖으로 꺼내놓을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깨달음과 연대를 통한 회복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 "그들의 삶은 나에게 선물이고, 나의 꿈이 됐어"
차가운 무채색 속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생명의 색채를 느끼게 해주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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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
올리비에 바보 지음, 이나래 옮김 / 더웨이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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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노력으로 삶을 배우며 현재를 살아간다.' 이는 평소 내가 지녀온 삶의 태도다. 하지만 『노력의 종말』을 접한 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노력을 갉아먹고 있던 습관들을 직시하게 되었다. 즉각적인 쾌락에 빠져 정작 필요한 노력은 외면한 채, 그것을 마치 노력 뒤에 오는 성취감인 양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네덜란드의 인문학자 에라스무스는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노력 없이는 인간이 완성될 수 없듯, 이 책 역시 즉각적인 만족을 넘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진짜 노력'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노력의 종말 #쾌락주의 #번아웃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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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쓰레기인 와타라세인데 3
ナカガワパリ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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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하며 내용하며.. 빠지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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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부르는 마카나 1
시바미야 유키 지음, 나민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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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 넘 예뻐서 선택했는데 후회없어요. 아름다운 판타지! 절판인데 중고 있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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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무는 버릇 2
이치 코토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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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검도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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