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이쁘게 컬리링 된답니다. ^^

러블리 플라워 - 사랑을 물들이는 감성 꽃 수채화 컬러링북
김소라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7월

언제오나 손꼽아 기다리던 책을 받았습니다.

표지부터 너무 이뻐서 맘을 사로잡아버리네요.

미술도 디자인도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정말 사랑스런 책입니다.

수채화 전용지 사용했다고 적혀있네요.

종이 재질이 좋아서 물감 칠할 때 붓으로 많이 터치해도 일어나지 않아요.

컬러링 영상은 유투브에서 "러블리 플라워" 로 찾으면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180도 펼쳐지는 특수 제본... 이거 정말 좋아요.

책이 활짝 펼쳐지니까 얼마나 편한 지 몰라요.

 

속지도 이뻐서 하나 찍어봤어요.

간단한 준비.... 하자고 하네요.

 

​이렇게나 많은 이쁜 꽃들을 과연 제 손으로도 이쁘게 칠이 될까요?

​간단히 준비하자던 그 준비물들입니다.

정말 간단해 보이죠?

저도 얼른 준비했답니다.

​간단히 꽃잎과 나뭇잎을 연습 해 볼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딱 기다려 내가 이쁘게 해 줄께!! ㅋㅋ

​왼쪽의 완성 된 그림을 보면서 오른쪽에 직접 색칠 해 보면 된답니다.

이쁜 뒷표지까지 구경 한 번 해 보고 이제 색칠하러 갑니다. ^^

꽃잎, 잎사귀 세번 정도 연습해 보고 실전으로 들어갔어요.

집에 있는 수채물감에 그레이가 없어서 만들어 썼는데

예시보다 색이 좀 진해서 실망했는데

완성하고 나서 보니 이 색도 괜찮은 거 같아요

처음 해 본 거 치곤 정말 잘 나왔죠?

첫 그림 완성하고

이거 정말 내가 했나 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어요 ^^

그래서

기분좋게 하나 더 도전!!

밝은 색으로 해 보고 싶어서 고른 그림입니다.

이 책을 컬러링 하다보면

내가 미술에 소질이 있었나

착각을 하게 된답니다.

유투브 들어가서 동영상  찾아서 보면서 따라하니

정말 슥슥 잘 되네요.

미술에 그다지 재주도 없는데

이런 색칠은 자꾸만 해 보고 싶어지는데

이 책에 있는 그림 모두 완성 할 때쯤엔

정말 기술이 늘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조용히 앉아서 색칠하다 보면 마음도 편안해 지고

아이들도 시키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_________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쓴 글입니다. ___________

초등한국사 공부에 좋아요.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 ㅣ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가위잡고 한국사 시리즈의 마지막인 3권을 읽고 활동했습니다.

3주동안 재밌었는데 좀 아쉽네요.

3권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들이 나온답니다.

책은 이번에도 역시 위인동화책과 만들기책으로 구성되었답니다.

뒷장엔 주사위 놀이판도 같이 들어있답니다.

큰 인형 만드는 것도 있고

미니 인형 만들기에 들어있는 인물들 사진이 다 보이네요.

 

 

20명의 위인들이 나와있답니다.

위인전을 좋아하던 우리 막내..

요즘 덜 읽어서인지 이름을 보고는

기억이 날듯말듯 하는 게 있나봐요.

익숙하고 아는 위인에 대해서는

미리 아는척을 하느라 엄마한테

쫑알 쫑알 얘기하네요.

 

아이가 만들어 보겠다고 결정한 인물은 허준입니다.

허준, 허균 너무 헷갈린다면서

혼자 읽어보고는 "아~~" 하네요.

인물 소개를 인물의 입장에서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소개되어있구요.

그리고 간단한 일화같은 이야기로 내용이 구성되어있어요.

마지막엔 퀴즈를 풀어 볼 수 있게 되어있지요.

"미스터리"  ㅋㅋ 이번 지문에 또 웃게 되네요.

 

제가 고른 인물입니다.

아이가 가위질을 하는 동안 옆에서 읽어주었어요.

누나가 둘인 우리 막내

"엄마, 저도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족보에 누나들보다 먼저 적혔겠네요." 한다.

조선시대의 남녀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쓴 글인데

그걸 읽고는 조선시대였다면 자기가 좋은 점을 찾아내다니...

 

​

허난설헌은 입체인형이 없어서 대신에 이성계로 만들었어요.

이제 뚝딱 뚝딱 잘 만들어 냅니다. ^^

 

주사위 놀이판이 하나로 하니까

너무 빨리 끝나서 2권에 있던거랑 합쳐서

놀아봤어요.

이렇게 하니까 좀더 길게 놀 수 있어 좋아요.

담엔 세장을 다 연결해서 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아들이 1등으로 도착해서 기분좋게 끝났어요.

그동안 만든 인형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네요.

책장 한켠에 두니 이것도 장식이 되네요.

3권까지 진행하면서 아이랑 위인전을 다시 복습하는 기분이었답니다.

기존에 위인전에서 없던 에피소드를 알게 되기도 하구요.

초등 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 시간이었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가위잡고 한국사로 초등한국사 체험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2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고려부터 조선 전기 인물 ㅣ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2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가위잡고 한국사 2권을 읽고 만들고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2권도 위인동화책 + 만들기 책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2권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전기의 인물 20명이 등장을 한답니다.

혼자 책을 읽으며 즐기고 있는 우리 막내

기특해 보이네요

흡족한 엄마 맘입니다. ㅋㅋ

​
 

​

 

오늘 아들이 만들어 보기로 한 인물은 이성계입니다.

이성계 부분을 읽기전 정몽주 이야기를 읽으면서

담에 선죽교에 꼭 가보자고 하네요.

암요~~ 같이 가고 말구요 아들~

 

이번 2권의 질문도 재미납니다.

방향치여서 위화도 회군을 하다니... ㅋㅋㅋ

함흥냉면... 풉!! 하게 만드네요

 

만들기책을 시작해 봅니다.

막내는 이성계

둘째 누나는 세종대왕 캐릭터가 귀엽다며 고르고

저는 꽃모자에 맘이 끌려서 박연을 만들었답니다.

​
 

열심히 자르고 있는 아이들 옆에서 세종대왕과 박연 부분을

읽어주었더니 좋아하네요.

아직도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가 좋으니 다행이죠^^

 

귀엽습니다.  세분 모두~~

주사위 놀이판도 같이 있어요.

재밌게 하기는 했지만

1권이랑 구성이 비슷해서 좀 아쉽네요.

새로운 분의기의 놀이판이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재밌게 가위잡고 한국사를 즐기면서 한국사 체험을 하게되니 초등한국사 공부가 절로 되네요 ^^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체험하고 작성했습니다. +++++

가위잡고 한국사를 재밌게 즐겨요.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고대부터 삼국 시대 인물 ㅣ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1

​ 첫번째 책으로 신나게 놀아 본 첫 한주 이야기입니다.

책이 도착하고 학교 다녀온 막내 아들 뜯어보고 정말 좋아라하더군요.

자기꺼라고 누나들 먼저 뜯어 보지도 못하게 철벽수비하면서요. ㅋㅋ

막내 아들은 누나들이 팽 했던 위인전을 100권을 완독한

우리집에선 특이한 아이 역할을 하고 있어요.

위인전이 재밌다는 동생을 절대 이해 못하는 누나들 사이에서

아주 즐겁게 위인전을 읽어준 기특한 아들이죠.

요렇게 두권이 한 비닐속에서 포장이 되어있답니다.

비닐을 뜯어내면 두권으로 나누어지죠.

위인 동화책과 만들책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위인 동화책은 각 위인들의 이야기가 위인이 자기를 소개하는 부분도 나오구요.

오늘 우리 아들이 고른 위인은 광개토대왕.

고구려를 막강한 나라로 만들어준 광개토대왕이 멋지다네요.

동생따라서 누나도 하나 만들었어요.

단군왕검.. 맨 처음이라 해 보고 싶었대요.

​

두 아이 같이 보는 거라

오랫만에 양쪽에 두고 두 위인을 제가 읽어주었어요.

위인을 소개하는 부분 다음엔

각 위인별로 그 위인의 이야기가 간략하지만 재밌게 적혀있는 이야기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부분에 퀴즈 풀이 코너도 있어요.

좀 쉬워서 시시해하지만 아재개그 보듯이 실실 웃게 되네요.

 책을 읽고는 입체인형 만들기 시작!!!

조그만 미니 인형도 만들었어요.

큰 건 디테일해서 만드는 재미가 있고

작은건 귀엽다고하네요.

이제껏 읽었던 위인전에서 본 인물들이지만

구성을 재밌게 해서인지 새로운 글인 마냥 재밌게 들어주네요.

누나랑 서로 아는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얼른 2권도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