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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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잡고 한국사 시리즈의 마지막인 3권을 읽고 활동했습니다.

3주동안 재밌었는데 좀 아쉽네요.

 

3권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들이 나온답니다.

책은 이번에도 역시 위인동화책과 만들기책으로 구성되었답니다.

 

 

뒷장엔 주사위 놀이판도 같이 들어있답니다.

 

 

 

큰 인형 만드는 것도 있고

미니 인형 만들기에 들어있는 인물들 사진이 다 보이네요.

 

 

20명의 위인들이 나와있답니다.

위인전을 좋아하던 우리 막내..

요즘 덜 읽어서인지 이름을 보고는

기억이 날듯말듯 하는 게 있나봐요.

익숙하고 아는 위인에 대해서는

미리 아는척을 하느라 엄마한테

쫑알 쫑알 얘기하네요.



 

 

아이가 만들어 보겠다고 결정한 인물은 허준입니다.

허준, 허균 너무 헷갈린다면서

혼자 읽어보고는 "아~~" 하네요.

인물 소개를 인물의 입장에서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소개되어있구요.

그리고 간단한 일화같은 이야기로 내용이 구성되어있어요.

마지막엔 퀴즈를 풀어 볼 수 있게 되어있지요.

"미스터리"  ㅋㅋ 이번 지문에 또 웃게 되네요.

 



 

제가 고른 인물입니다.

아이가 가위질을 하는 동안 옆에서 읽어주었어요.

누나가 둘인 우리 막내

"엄마, 저도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족보에 누나들보다 먼저 적혔겠네요." 한다.

조선시대의 남녀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쓴 글인데

그걸 읽고는 조선시대였다면 자기가 좋은 점을 찾아내다니...

 

 

허난설헌은 입체인형이 없어서 대신에 이성계로 만들었어요.

이제 뚝딱 뚝딱 잘 만들어 냅니다. ^^

 

 

 

주사위 놀이판이 하나로 하니까

너무 빨리 끝나서 2권에 있던거랑 합쳐서

놀아봤어요.

이렇게 하니까 좀더 길게 놀 수 있어 좋아요.

담엔 세장을 다 연결해서 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아들이 1등으로 도착해서 기분좋게 끝났어요.

 

 

그동안 만든 인형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네요.

책장 한켠에 두니 이것도 장식이 되네요.

3권까지 진행하면서 아이랑 위인전을 다시 복습하는 기분이었답니다.

기존에 위인전에서 없던 에피소드를 알게 되기도 하구요.

초등 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 시간이었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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