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친구에게
박소연 지음, 뜬금 그림 / 달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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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어린이를 만난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넌다.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을까?


 작가는 어린이를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친애하는 친구에게』 제목처럼 작가는 어린이를 친구라 부르며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라는 따뜻한 용기를 전한다. 지금 칭찬받고 잘하는 일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라고 응원한다. 책을 읽으며 따뜻한 용기를 얻은 어린이들은 어려움이 닥쳐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휴대용 게임기의 게임이 떠오른다.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그림은 책을 구석구석 살펴보게 한다. 게임을 하는 화면을 보는 듯한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자. 그림에 그려진 다양한 캐릭터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지금 어린이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말해준다. 


 책의 끝부분에서 많은 어린이들은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넌 어제보다 조금 더 반짝일 거야."라는 따듯한 응원을 보낸다. 


 『친애하는 친구에게』을 읽는 친구에게 나도 응원을 보내고 싶다. 

"내일 조금 더 반짝일 친구야 어떤 꽃이든 피울 테니 걱정 말고 너를 믿고 앞으로 걸어가렴. 언제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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