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블랙 에디션, 양장 특별판)
미카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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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모야, 악(惡)도 나름대로 비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나는 회색 신사들이 훔친 시간의 꽃들을 어디다 보관하는지는 모른다. 다만 자신들의 냉기로 꽃들을 유리컵처럼 딱딱하게 얼린다는 것만 알고 있지. 그렇게 해서 꽃들이 되돌아가지 못하도록 막는 게야. 아마 땅속 깊은 곳 어딘가에 얼린 시간들을 모두 보관하는 거대한 창고가 있을 게다. 허나 그곳에서도 시간의 꽃은 여전히 살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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