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유혜인 옮김 / 예담 / 2016년 6월

스토리는 막장 아침드라마 수준에 여자들이라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말.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이런 음산하고 흥분되는 소개글은 중반까지 나오지 않아서 이 책이 맞나 싶었음. 상투적인 소재를 이렇게 길게 쓰는 것도 능력인 것은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