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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사람 주의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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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왜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이 떠오르는 와중에 틈새의 빛들이 잠입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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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닌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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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나이가 들어야 이해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나에게는 황정은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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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위픽
장진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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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의 모든 글이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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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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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사랑을, 외로움을 단순히 내지른다고 타인에게 가닿을까요? 감정을 호소하는 데 집중하느라 서사도 전개도 놓치고 있어 아쉽습니다. 독자도 함께 끌고가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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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사람 중에 가장 축복받은
박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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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작가님. 잘 보고 있어요. 글 오래 오래 써주세요. 끝까지 파고드는 깊이와 통찰력에 문득 두려워지지만, 치열하게 쓰인 글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당신의 글이 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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