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11.8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 "독서 다이어리'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한달동안 읽을 차례를

적어 놓아 체계적인 독서 활동을 할수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오채의 <클릭! 뚱보스킬>은 내용도 재미있고 좋았지만 여러 친구들이 읽고 난후의

자기 생각들이 실려져 있어 다른 아이와 어떻게 생각의 차이가 나는지를

알아 볼수 있어 더 좋은것 같다...

또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가 있어 책에 다양함을 주어 싫증이 나지 않도록 했고

특히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아이가 관심 깊게 읽은곳은

<숨어 있는 한반도의 공룡을 찾아!>인데 한국 공룡연구센터 소장이신 "허민" 공룡 박사님과

궁금한점에 대해 물어보고 답해주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실려 있어 공룡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이 많이 풀려질것이라 생각된다...

<세계 명작 다시 읽기>에서는 6학년 교과에 연계되어 있다하니 지금 6학년인 우리아이에게

도움이 될것 같다...

내용 중간중간마다 어려운 낱말에는 각주를 달아 상세하고 쉽게 설명 되어 있고

<한자 쏙쏙>에는 자주 쓰이는 한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자공부도 자연스럽게 같이 할수 있다...

문학뿐 아니라 사회,과학,창의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어 <독서 평설> 한권이면

여러방면의 공부를 한꺼번에 할수 있을것 같다...

또 <우리끼리 상담소>에는 글을 읽고난후에 독후감과 솜씨자랑,생각 나누기,등이 있어

또래 아이들과의 교감까지도 가능하게 하는 책 같아

매월 읽도록 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탐험 꿈발전소 : 병원 미래탐험 꿈발전소 5
배경희 지음,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꿈발전소>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된 책이다...

 

다리를 다쳐 대한종합병원에 입원한 "동해"는 환자들을 생각하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인

"진정한"원장님을 알게 되고 마음속 깊이 존경하게 된다...

어느날 과로로 진정한 원장님이 쓰러지자 그가 개발하던 치료제를

가로채려는 악당들이 나타나고...

이 사실을 알게된 동해는 의료기사 "강신" 수간호사 "수영"과 함께 병원 곳곳을

찾아 다니며 진정한 원장님이 숨겨 놓은 치료제를 찾아 나선다...

치료제를 찾아 병원을 다니며 의사,간호사,의료기사,병원 코디네이트,등

여러 의료인들의 업무와 각 진료 부서의 역활에 대해 알아간다...

 

또 어려운 용어와 직업에 대해 더 알고 싶게 곳곳에 "좀 더 알고 가기"를 넣어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읽는동안 스스로 체계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게 구성 되어 있고 단순히 흥미 위주로 읽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알찬 지식을

얻을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특히 의학상식 O,X 퀴즈가 있어 알아 두면 유용한 의학상식이나

평소에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재미있는 의학상식을 체크 할수 있게해

책을 읽는 동안 흥미가 감소 되지 않도록 했고

"궁금해요"에서는 병원에 관한 모든것을 좀 더 세밀하게 알수 있게 알기 쉽게 소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는 재미있는 케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흥미 있는 스토리와 재치있는 대화는

아이들이 오랬동안 이 책의 내용을 기억 할수 있도록 도와줄것 같다...

어릴때부터 꿈이 의사인 우리아이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 주는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과학 그림으로 만나는 과학 고전 2
톰 팃 지음, 루이 포예 외 그림, 송경은 옮김, 손정우 감수 / 해와나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과학>은 100년전 프랑스 작가 "톰팃"이 아들과 함께 했던

다양한 실험들을 묶어서 펴낸 책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실험들만을 골라

흑백삽화와 컬러 그림들을 함께 실은 책이다...

 

과학실험이라고 거창하고 어려운게 아니라 유리컵,접시,바늘,동전,성냥개비등

주로 집안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일상적인 물건들을

실험도구로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고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것 같다...

"병속으로 쏙"은 아이와 실험 해보며 물의 표면 장력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 보고 즐거워 했고...

"꼼짝 않는 고집불통 동전"은 특히 우리아이가 신기해 했는데

동전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동전과 손바닥 사이에 작용하는 마찰력이

옷솔과 동전 사이에 작용 하는 마찰력 보다 크기 때문이라 했다...

또 "과학 원리 들여다 보기"에서는 과학 선생님이 초등 학교 교과과정에 따라

쉽고 친절하게 과학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어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짜 놀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과학책인것 같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렵지 않게 과학실험을 

해 볼수 있게 만든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마트 탐정 바오다다 사건파일 1 - 사라진 엄마 아빠를 찾아라!
거징 지음, 셰쥔 그림, 정주은 옮김 / 그린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탐정소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우리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책 인것 같다...

 

아빠의 태블릿pc에 있는 "미로찾기"게임을 좋아하는 12살 "바오다다"는

아빠가 출장간 틈을 이용해 학교에 몰래 태블릿pc를 가져오고

짝꿍 "루이딩"과의 실랑이 끝에 pc가 "귀신의 집"에 던져 지고 마는데...

pc를 찾으러 들어간 귀신의 집에서 유령 "푸푸"를 만나게 되고

3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는 말에 경솔하게 소원을 말하게 된다...

평소 잦은 출장으로 늘 혼자 남게되는 바오다다는 부모님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다...

화가난 바오다다가 말한 3가지 소원은 무었일까..?

믿을수 없는 가운데 2가지 소원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진걸까..?

어느날 엄마,아빠가 감쪽 같이 사라지고 만다..

 

 

사라진 부모님을 찾으려는 바오다다가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겪는 좌충우돌 모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고

스피디한 전개로 지루함 없이 단번에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다...

특히 톡톡 튀는 개성있는 케릭터들은 큰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 살려준다...

주인공 바오다다가 어려운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아이들도 실제생활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배울수 있을것 같고

또 문제들을 퍼즐조각 맞추듯 분석하여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추리력과 상상력이 키워질것 같다...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많아진 요즘...

혼자 노는것에 익숙해 있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바오다다와 같아 보여 가슴이 찡해옴을 느낀다...

이 책 "스마트 탐정 바오다다"가 일상에 지친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쥐라기의 수수께끼 시조새 리틀 지식인 공룡 학습 만화 2
마테오 바킨 글.그림, 마르코 시뇨레 해설, 한리나 옮김, 임종덕 감수 / 문학수첩 리틀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ㅇ;책 <쥐라기의 수수께끼 시조새>에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건 50억년 동안 지구를 지켜 봐온 태양이다...

주인공 시조새는 가장 처음으로 깃털을 가졌던 공룡으로 유명하며

처음으로 하늘을 날수 있게된 쥐라기의 공룡 시조새다...

작은 육식공룡 "쥐라베나토르"는 시조새를 먹잇감으로 삼으려 하지만 쉽지 않고...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시간여행이 시작 되면서 이 시대의 공룡들이 어떤모습으로,어떤 공룡들과함께

어떤 배경에서 살아갔는지를 정확하고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주인공 공룡이 태어나고 죽기까지의 일대기뿐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다른 공룡들의

모습까지 만나면서 그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볼수 있다...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특징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맨 처음 눈길을 끄는 특징은

깃털의 모습 때문이다...

시조새의 피부 대부분은 깃털로 덮여 있지만 엄지 발가락,뒷다리,머리,목에는

깃털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 진다...

또한 시조새의 화석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석들중 하나며 시조새가 과학사에 미친 가장 중요한것은

세상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새 라는 사실에 있다...

이 책 <쥐라기의 수수께끼 시조새>를 보면 공룡의 시대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으며

이 책의 마지막에는 화석의 드로잉과 사진자료,공룡그림등 사실적 자료와

에세이 형식의 글을 실어 만화에 등장 했던 공룡들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다...

또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려 볼수 있도록 공룡들의 모습을

만화적 배경과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그려 볼수 있게 생생한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것 같아 좋았다...

고 생물 학자가 참여한 책답게 만화속에 펼쳐 지는 디테일한 그림과 의성어들로 구성되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주며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공룡 발자국들이 많이 발견 되면서 세계 여러나라 학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새로운 공룡의 흔적을

찾아 보는것도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될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