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하이킥 1 - 쌍둥이 남매가 바뀌었어요 내 멋대로 하이킥 1
조재호.은하수 글.그림, 전영석 감수 / 동아엠앤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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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하이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스포츠 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만화로 구성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쌍둥이 남매 :호야"와 "호빈"이는 똑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좋아하는것도 다르고  확연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호야"는 여자라서 축구부에 들어 갈수 없다는

학교 규칙을 알고 남동생 "호빈"에게 자신과 바꾸자고 한다...

"호빈"으로 변신한 "호야"는 <무회전 슛>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축구부의 기대주로 활동 하는데....

 

"호야'가 겪는 스포츠 이야기 속에서 그 동안 단순하게 바라보던

숨어 있는 과학을 발견하고 그 상식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즐거움을 우리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고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축구와 과학에 흠뻑 빠진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특히 공을 몰며 공격을 하고 수비 할때는 <관성의 법칙>을

생각해 볼수도 있고 <무회전 슛>과 관련해서는 공기의 작용에 대해

알아 볼수 있으며 땀과 체온 조절의 이치, 근육과 몸의 운동,

부상 방지,의 과학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고 이해가 쉬워

초등학생들도 편하게 읽을수 있을것 같다...

운동은 단순히 몸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한다는 말이

꼭 맞는것 같다...

이 책 <내 멋대로 하이킥>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리더쉽, 사회성을

기를수 있게 하고  미래의 꿈을 갖게 하는 아주 좋은 학습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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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되려면 이빨을 빼라
노경실 지음, 탁선경 그림 / 을파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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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영웅이 되려면 이빨을 빼라>는 영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왜? 영웅이 되고 싶은지..?

영웅이 되고자 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다...

초등학교 3학년 "도현"이와 "종태"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다...

도현이와 종태의 꿈은 나쁜 악당을 물리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주는

영웅이 되는거다...

그럼..어떤 사람이 진정한 영웅인가..? 고민끝에 도현이는 형사가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하고 형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중 동네에서 추석맞이 어린이 천하장사를 뽑는다는말에

태권도와 씨름을 잘하던 삼촌이 생각나 삼촌집에 갔다가

외숙모와 외숙모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요즘 영웅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란 외숙모 친구들의말에

공부도 열심히 하는 영웅형사로 꿈을 수정하고...

많은 용돈을 얻어 집으로 오던중 배고픈 거지남매를 만나게 된다...

자기의 용돈을 나누어 줄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평소에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을 맘껏 사먹게 되고 먹던중 이빨이 빠지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보고 도와주지 못한 자기가 벌을 받는것이라 내심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생이 읽기 쉽도록 어렵지 않은 내용과 재미까지 더한것 같고

어떤 사람이 진정한 영웅인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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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똑똑한 학교 과학반 2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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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와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뉴스를 처음 보았을때의 놀라움이란...

거대한 해일이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며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 학교, 심지어는

건물까지 쓸고 가는 영상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과연..? 지진으로부터 우리나라는 안전한 것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 <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진박사 "몽탕흔드몽"박사와 초등학교 2학년 "강산"이가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와

피해, 대비방법까지 지진에 대한 모든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는 지진에 대해 비교적 간단하면서 알기 쉽게 설명 되어 있고





실제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입고 무너진 건물들과 거대한 해일로 인해 쓰려간 마을들과

건물들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실려있어  지진의 위험성을 극대화 시킨것 같다...

또, "강산"이가  독자를 대신해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지진으로부터 대비방법등...

지진에 대한 모든 궁금한점을 물으면 "몽탕흔드옹"박사가 간단하면서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지진에 대해 배울수 있어 좋았다...

지진은 자연현상이라 인간이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하겠지만 지진을

예측하기 위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열심히 노력 하는걸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진과 해일로부터 안전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방심해서는

안될것이고 지진과 해일의 대처방법등을 평소에 확실하게 숙지해 두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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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차태란 지음, 홍수진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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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에는 우리나라의 명절과 세계 다른나라 명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아이들이 한눈에 알수 있게 재미있는 그림과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잘 파악해 정리해 놓은 책이다...

우선 알아야할것은 우리나라 명절의 종류와 그뜻...그리고 명절의 풍속을

알아보고 세계명절에 대해 알아보면 비교하기가 조금 더 쉬울것 같다...

놀라운것은 우리나라명절과 세계 여러나라 명절이 많은점이 닮아 있으며

먹는음식, 놀문화, 입는 옷들이 달라도 명절에 한해살이를 돕는 기가막힌 지혜가

담겨 있다는것이다...

인도 사람들의 신분제를 뛰어 넘을수 있었던 "홀리"

몽골 사람들의 힘든 유목생활을 견딜수 있게 해주는 "나담"

명절은 세계 사람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항상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 사람들이 이상했었는데

중국 사람들은 빨간색이 복을 불러 온다고 믿고 있어 그렇다는걸 알게 해주었고

이란 사람들은 "수의"와 비슷한 설빔을 입기도 하는데 후손을 찾아오는

조상님을 반긴다는 뜻에서 입는다고 하니 그 나라의 명절과 풍습을 아는것이

곧 그 나라를 알게 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마다 [소근소근 별별명절]도 실려 있어 세계의 특이한 명절에 관해서도 알수 있다...

"라마단"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왜..?금식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라마단"을 참고 견디면서 마음이 부쩍 자란다고 생각하고

또,배고픈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고 생각해서 금식한다고 한다...



특히 [속담으로 만나는 세계의 얼굴]에서는 속담을 통해서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

민족성까지 알수가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로 다른나라에서도 쓰고 있다는걸 알수가 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들여다 볼수있는<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 덕분에

나라마다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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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동화 보물창고 36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 지음, 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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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해 많은 추리소설을 접했는데 대부분 <셜록홈즈>나 <괴도 루팡>이 전부였다...

요즘 부쩍 추리소설에 관심을 보이는 우리아이에게 맞는 추리소설을 찾다가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를 보게 됐는데 성인들의 추리소설이 아니라

철저히 아이들의 사고와 생각에 맞게 구성 되어 있었고 너무 복잡하게

구성되지 않은 스토리가 아이들이 읽기엔 딱 적합한것 같았고 직설적이고 가식이 없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11살의소년 "롭"은 대가족속에 살지만 항상 외톨이다...

자기만의 시간을 항상 체리나무 위에서 보내곤 했는데...

어느날 나무위에서 "칼로웨이"부인이 누군가의 손에 밀려 창밖으로 떨어져

죽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에선 사고사로 처리 되지만 누군가가 고의로 밀어 버린것을 알고 있는 "롭"은

이 사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온 가족이 큰 누나의 결혼식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바빠

아무도 "롭"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던중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롭"은  두려움에 떨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찾자 놀란 "롭"은 "칼로웨이" 부인집으로

몸을 숨기고 범인은 자신을 찾아서 "칼로웨이"부인 집으로 오면서

범인의 얼굴과 정면으로 마주 하게 된다...

 

뜻하지 않게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범인으로 부터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11살 "롭"의 긴장감과 중압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어

이 책을 읽는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같이 느낄수 있었고

범인에게 쫒기는 과정에서도 범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도망칠 방법을 생각하며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 하려는 용기와 냉정함,

그리고 예리한 판단력은 이 책을 읽는 우리아이들이 꼭 배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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