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는 영단어의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힐수 있도록 영단어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 가면서 익힐때 영단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 한다고 한다... 단어를 파생 시켜 가다보면 각 단어들이 그물망처럼 뻗어나가 단어를 하나하나 외울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 많이 기억할수 있게 되는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는 만화적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판타스틱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반복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 효율적이며 <영단어 마법 노트>에는 초중등 필수 단어 1500개를 실어 문장을 따라 쓰다보면 단어의 위치와 쓰임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 오게 되어 있다... 또 휴대할수 있게 따로 구성 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 갈때도 들고 갈수 있어 좋아 하는것 같다... 접두사,접미사,어근 등을 마법으로 사용하는 워드펫들과 겨루다 보면 어느새 단어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 오고 워드펫 리서치와 퀴즈를 통해 영단어의 생성 원리를 다시 한번 복습 하게 되어 있다... 많은 단어들을 알고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 아무 소용 없는 일리라 생각 된다... 그런데 접두사를 알아 두고 또 사용하게 된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하게 생길 것이고 영어에 관심을 더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에는 영단어 마법퀴즈도 있어서 이런 문제 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알아서 척척 풀어내며 친구랑 경쟁도 하곤 한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읽고 나면 영어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 할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이 영어와 더욱 친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 <수학+도둑>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수학논술 만화로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마누스 원정에 떠난 "도더"일행은 모두 "슈민"이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슈민의 스파이 여부를 "어니스트 존"에게 물어보지만 그는 선입견을 가진 질문에는 대답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숲속에서 따온 과일을 나누어 먹은 "바웅"과 원정단은 정신을 잃고 모두 쓰러진다... 이 과일이 치명적인 독을 지닌 슬리핑푸르트임을 안 슈민은 도더에게 깨어날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적 캐리터를 주인공으로 원정대를 만들어 기상천외한 수학적 계산을 이용해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다... 또 기본 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논술형 문제 대비와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수학의 영역을 7개 영역으로 자세히 나누어 구성 되어 있다... 특히 독자 참여 공간이 있어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질문에 대한 답변도 얻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 할수 있어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실력이 쑥쑥 수학 워커북에는 영역별,능력별 문제풀이 및 정답과 바우의 깜짝 O,X퀴즈, 류미의 짤막 서술 퀴즈,를 통해 실력을 테스트 할수 있게 되어 있다... 재미있는 수학교실에서는 각기 다른 풀이방식이 2개씩 되어 있어 수학은 다른 풀이로도 문제를 풀수 있다는걸 알게 한다... 어렵고 지루하다고만 생각되는 수학을 무조건 외우는 암기방식이 아니라 원리를 잘알고 수학적 기본개념만 철저히 익힌다면 기초가 약한 아이라도 수학을 포기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다...
이 책 <위대한 쌀과 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의 기원과 오랜역사 그리고 그 소중함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된 아주 좋은 학습 도서 라고 생각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쌀과 밥은 우리의 몸이자 역사이고 문화이다... 아침밥을 먹기 싫어하는 "나희"를 주인공으로 왜,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아침밥을 먹어야 할까..? 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내세워 체계적인 해답을 제시해 밥 보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들을 즐겨 먹는 요즘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것 같다... 쌀에 대한 모든것들을 삼촌과 나희가 함께 알아가는 과정들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섞어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한눈에 들어오게 잘 구성 되어 있고 만화적인 그림들을 많이 넣어 이야기에 흥미를 더 해주고 있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말들은 옆쪽에 각주를 달아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우리가 몰랐던 쌀의 종류 ,여러가지 밥상에 대해서도 사진을 첨부하고 상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밥을 부르는 다른 말, 밥 상태에 따라 부르는 말, 밥을 시간에 따라 부르는 말,등 우리가 아직까지 잘 몰랐던 여러가지 상식을 잘 간추려 실어 놓았다... 우리나라의 밥과 채소 반찬으로 꾸며진 밥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서 널리 권장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에서도 멀리 하고 있는 서구 식단을 선호하고 있으니 옛날에는 보기 힘든 소아비만이나 알레르기, 아토피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생활의 여유가 생기자 식생활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조상들의 어려운 시절인 "보릿고개"란 말은 요즘 아이들에겐 너무나 생소한 말인것 같아 어려움 속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로 성장 하게 만든 우리 부모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이 책 <위대한 쌀과 밥>을 읽고 조금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특히 우리 아이가 좋아 하는 떡에 관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 떡을 만드는 방법과 도구, 귀신을 쫓아내는 떡과 생일상에 올리는 떡, 떡의 종류, 떡과 밥이 들어간 속담들로 구성 되어 있어 아이가 더 좋아 하는것 같다... 이 책 <위대한 쌀과 밥>은 밥 중심의 쌀 소비가 감소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좋아 하고 많이 먹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 줄수 있고 밥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인것 같다... 특히 뒷편에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추천 글이 실려 있어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심어 주어 나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 동안 우리가 흔히 쓰던 속담들이 그냥 무심히 만든게 아니라 아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오랜 경험과 삶의 지혜들이 쌓여 생겨난 것들임을 이 책 (속담속에 숨은 과학 ㅡ인체 공부)를 읽고 알게 됐다... 그 중에 "인체 공부"편에는 우리의 속담 중에서도 몸과 건강에 관한 속담들로만 구성 되어 있는데 그 광범위함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차례를 살펴 보면 눈,코,귀,입...등 이목구비와 위장,간,쓸개...같은 장기들로 따로따로 구분 되어 있어 찾아 보기가 쉽게 되어 있다... 예를 드면..눈에 대한 속담만을 실은게 아니라 눈의 구성과 눈의 역활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재미난 그림과 함께 구성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 했다... 또 "더 알아 볼까요? "에는 본문에 배운 내용과 연결 지어 여러가지 속담을 추가로 배울수 있게 했다... 신체에 대한 속담이 왜 이리 많을까 생각해 보니 옛날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 하거나 아프다고 병원에 바로 갈수 있는 형편이 못됐다... 하지만 열심히 신체를 움직이며 뛰놀고 편식 없이 무엇이든 잘 먹으면 건강을 잘 지킬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조상들의 생각이 옳다는걸 오늘에서야 확인 되고 있지 않은가..? 요즘 아이들은 골격은 커졌으나 면역력이 약해 질병에 잘 걸리고 인스탄트 음식으로 인한 소아비만,아토피 같은 옛날에는 찾아 보기 어려운 병 들이 많아 지고 있다... 이 책 "속담 속에 숨은 과학"에는 단순한 과학정보를 넘어 우리 조상들이 전하는 인생의 교훈과 가치도 담겨 있는것 같다... 다양한 속담과 그에 얽힌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속담 공부에 재미를 더 줄 것이라 생각한다...
만화<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만화적인 재미를 주면서 시대적인 배경과주요사건,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다루어 역사교육에 중점을 둔 책이다... 아이들이 이해 하기 쉽게 어려운 내용이나 단어들은 따로 각주를 이용해 설명하고 사진과 재미있는 삽화를 잘 섞어 어려운 역사 상식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의 정확성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스와 로마 영웅의 성격과 삶을서로 비교하고 총 48명의 일대기를 그렸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유럽의 역사 문학에큰 영향을 끼쳐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명작 고전 이기때문에 아직 까지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위인들의 위인전"이라 불린다고 한다... 기존의 학습만화 와는 달리 붓의 느낌이 살아나 조금은 투박하지만 선이 강해 웅장해 보이는 장점도 있다... 1권을 읽기전에 특별판을 먼저 읽는것이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1권에는 아테네의 위대한 왕 "테세우스"의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주로 실려 있고 <특별판>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고대 그리스 역사가 담겨 있다... 어릴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해 몇번을 읽었지만 "헤라클레스"와 쌍벽을 이룬 "테세우스"에 대해선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는 "테세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따로 그에 대해 아이들과 같이 자세히 알아 보기로 했다... 역사공부가 사실은 어렵고 광범위해 힘들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접해 나간다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플루타르크 영웅전> 속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보는것 만으로 역사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서양문명의 뿌리인 그리스 로마의 중요한 역사를 거부감 없이 배울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