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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이구아나 할아버지

 

엄마 : 시골 할아버지와 도시 손녀가 생각하는 애완동물에 대한 생각이 참 재미있었다.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살았던 저로서는 희경이 할아버지와 같은 생각이지만 도시에서 살며 많은 것들을 공유하는 이구아나가 희경이에게 하나의 가족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했다. 그 둘의 생각이 평행선처럼 만나지 못하다가 희경이의 마음을 이해한 할아버지가 할아버지만의 방식으로 희경이를 위해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라는 종이를 붙이고 그걸 알게된 희경이의 모습에서 그 둘의 마음이 통했구나 싶어서 좋았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틀렸다고 말하기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다.

 

초등3학년 첫째 딸 : 희경이가 할아버지랑 잘 맞아서 신기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는 이구아나를 내보내자고 했는데 희경이는 이구아나를 계속 집에 있는 다고해서 잘 않맞았지만 끝에서는 할아버지가 종이를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배암이 아니고 이구아나입니다. 우리사위 01012xx09xx”라고 적어서 희경이랑 마음이 맞아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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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공주처럼 사계절 저학년문고 67
이금이 지음, 고정순 그림 / 사계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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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 망나니 공주처럼

 

엄마: 아이답게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어른이 되다보니 고정관념으로 아이는 그래야한다. 여자는 그래야한다. 등등의 생각으로 틀에 가둬두며 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망나니공주 전설속의 공주처럼 조금은 공주답지 않더라도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간다면 그 누구보다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두딸들이 공주처럼이 아니라 망나니 공주처럼 인생을 살아가기를 소망해본다.

 

아빠: 어릴 때 남자는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을 살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그 책임감이 항상 큰 짐처럼 느껴질 때도 많았다. 아이들의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감동스러웠다. 어떤 특정한 책임감이 아니라 나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망나니공주와 왕자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초등3학년 첫째 딸 : 나는 앵두처럼 얌전할 때도 있고 망나니 공주처럼 뛰어다닐 때도 있어서 앵두와 망나니 공주의 성격이 반반 비슷한 것 같다. 특히 앵두는 망나니 공주가 나쁘게 행동하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자두 집에서 할머니한테 망나니 공주전설을 듣고 나니 앵두도 마음이 바뀌었을 것 같다. 나는 학원을 많이 다녀서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망나니 공주 전설을 들으면 앵두처럼 마음이 기쁘게 바뀔 것 같기 때문이다.

앵두가 알고 있던 망나니 전설과 자두가 알고 있던 망나니 전설이 달라서 재미있었다. 앵두가 알고 있던 것은 공주 때문에 사람이 다 떠난 것이고 자두가 알고 있던 것은 러브스토리였다.

같은 이야기라도 말하는 사람이 다르게 말하면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초등1학년 둘째 딸: 앵두와 자두가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친구와 노는 것을 재미있어해서 좋았다. 나도 친구와 재미있게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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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잘 쓰는 법 자신만만 생활책
이고은 지음 / 사계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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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족]자신만만 생활 책 책상 잘 쓰는 법

 

엄마: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와 학교에 적응하여 잘 생활하고 있는 첫째 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었다. 집에서 책상 정리가 안 된 모습을 보고 잔소리꾼이 되기 일쑤인데 학교에서 돌아온 딸들에게 쓰윽 내미니 재미있게 읽는다. 거실 한가운데 책상이 있는 모습이 우리 집과 같다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책상, 책꽂이 정리를 다시 해보고 싶었다. 그뿐 아니라 연필, 지우개, 종이 등 다양한 문구류의 쓰임과 재미난 놀이까지 알려주어 참 좋았다.

 

아빠: 어릴 적 작은 바람은 나만의 책상과 새로운 문구용품을 갖는 것이었다. 어른이 되면서 그 작은 소원을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은 컴퓨터와 워드프로세서가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그 옛날 어릴 적 추억인 몽당연필, 지우개, 필통, 공책, 책상 등을 멋진 삽화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다시 소환해주었다.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는 요즘시대에 잠시나마 어릴 적 책 냄새같은 향수에 빠지게 해준 타임머신 같은 반가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초등3학년 첫째 딸: 노트 종류를 잘 알 수 있었고 노트 사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노트를 잘 사용하고 싶은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초등1학년 둘째 딸: 책상에서 노는 방법이 좋았다. 연필을 꺼내서 책상에 놓고 토끼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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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5.7.8 - 창간호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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