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짜증 바이러스 스콜라 꼬마지식인 21
임여주 지음, 김효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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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사실 엄마인 제가 짜증이 부쩍 늘었다는 걸 느끼는데..

그걸 알아챈 아들이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자꾸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나네요.
그래서 점점 더 잔소리가 늘어난 요즘....

아무래도 역시나 책의 도움을 받아야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책이나 제 책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역시 아이 책으로 함께 보기 시작한 잘가! 짜증 바이러스 입니다.

 

 

 

 

 

전화기 넘어로 들리는 짜증 나는 많은 사람들의 소리!
경비 아저씨가 당황해 하시는 모습,
바로 짜증 바이러스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놀라시는

표지의 그림은 이 책이 무엇을 말해줄지 바로 말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짜증 바이러스로 인한 사람들의 사연~ 표지부터 궁금하게 만드네요!

 

 

 

 

동네를 지키는 수호 무사로 활양하시는 덕무 아저씨는

이제는 경비원이 되어서까지 동네를 지키십니다.
몇 천년 전 사람들을 괴롭혔던 짜증 바이러스로 부터

사람들을 지키시려는 아저씨의 마음!

이야기도 재미나게 시작 되지만 짜증에 되언 정의로

따로 코너로 만들어 알려주시니 참 좋더라고요.
짜증이 정확히 어떤 마음을 말하는지 알게 되니 아이들도 이야기도 알게 되고..
짬짬이 지식까지 알게 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저녁 주민들로부터 전해 들은 짜증나는 목소리로

인하여 고이 숨겨 놓았던 짜증 바이러스의 탈출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동네를 지키시는 아저씨는 바로 사람들의

 짜증을 덜어주고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출동하기 시작하지요.

제사음식에 지친 어머니를 힘들게 했던 짜증 바이러스를 바로 발견하고..
짜증이 났을때 어떻게 퇴치하는지 사람들 마다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호흡을 10번 정도 하거나..짜증 인형을 통해서 자신의 짜증난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방법까지..
사실 간단하지만 사람들이 잘 잊기 쉬운 방법들..
이리 알려주니 더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짜증은 특정한 연령대와 상관 없이 나타나는 법.
이제는 할머니들에게 까지 나타나서 짜증을 나게 한 짜증 바이러스..
이전에 짜증 바이러스 퇴치법을 알게 된 아이들까지

 힘을 모아서 짜증을 퇴치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차근 차근 사람들에게 짜증을 풀거나 퇴치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수호 아파트 덕무 아저씨!
아저씨의 활약으로 더 이상 짜증 내는 사람이 없어서 짜증 바이러스는 도망 가고 맙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부분은 짜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짜증이 나게 되면 어떤 증상이 보이는지..그림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니 아이들이 더 잘 알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된 짜증 퇴치법!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해소법을 알려주니 더 잘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짜증 났을 때 해소하는 방법도 따로 적을 수 있는 활동도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방법까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어른들에게는 여러 감정에 대해 잘 알지만

커가는 아이들에게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답니다.
자신이 어떤 감정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어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당연하다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생각 못하는 경우가 있으시더라고요.
의외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책을 통해 알아가고...해소하는 방법까지 책을 통해서 알아가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이 책과 함께 한다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짜증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지만 우리가 의외로 모르는 부분!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보면 참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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