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과거와의 대면, 온몸으로 과거와 마주서기. 절절함과 솔직성으로 가득 찬, 자신의 본질을 되찾기 위한 심리적 고투의 한 기록" ]

마음속에 오래 묵혀두었던 것들을 외딴방이라는 것에 비유하여 리얼리즘하게 표현한 것.이것이 바로 신경숙만의 매력인 듯.

103p)

"나는 작가가 될 거야"
작업시작 종이 울려도 우리는 그 거울 속의 서로를 보며 그렇게 서 있다. 나는 다시 말한다.
"나는 글 쓰는 것 이외의 다른 일은 아무래도 괜찮다구, 지금도 하나도 안 부끄러워, 아무렇지도 않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장 노조 가입한 동료를 배반함에 수치스럽지만 거울을 보며 자신을 되새김질하는 부분이다. 

외딴방을 읽고 신경숙이라는 사람을 매우 동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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