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책 풀빛 그림 아이 22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샬롯 졸로토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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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잠자기 전에 늑대와 아기양,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의 호랑이 나오는 이야기를 즐겨 듣는데 물론 잠은 잘 자지만 그래도 좀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 ^^ 구입했는데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런 꿈같은 이야기를 엄마의 감미로운 소리로 들으며 잠자는 아이는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글은 물론이고 그림도 너무 좋아요. 어쩜 글과 그림이 그렇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책을 접하고 샬로트 졸로트라는 작가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전에 토끼아저씨의 멋진 생일선물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이 작가의 책인데 아이나 저도 그다지 싫지 않은 반응 정도였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 자주 읽어 줍니다. 지금은 잠자는 책 보고 자자~ 이럼 자야 되는 걸로 압니다. 저 역시 아이도 편안히 잠들거라 생각하며 맘이 포근해집니다. 잠자기 전에 몇 권을 책을 읽어주다 마무리로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듯합니다. 뜻하지 않게 멋진 책을 발견해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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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12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김소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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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에 늘 쥐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읽어주는 엄마나 아이 모두 읽어가면서 잔잔해지는 책입니다. 눈이 요란하게 오지 않고 소리없이 오듯이.

이 책을 보며 어릴 때하던 여러가지 눈에서 놀던 놀이를 생각하고 그걸 접해보지 못한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이 담에 눈 오면 꼭 피터처럼 이렇게 해보자.. 얘기합니다.

다른 님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흑인 아이가 주인공인 책은 첨인데 오히려 갈색피부에 구불구불한 머리털, 게다가 빨간 외투까지 넘 귀여운 피터입니다.

이 책을 지은 분이 흑인이 아닌데 어디선가 흑인아이의 사진을 보고 늘 벽에 꽂아 두었다가 그림책을 쓰면서 주인공으로 삼고 피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동생을 보게 된 형의 심정을 그린 '피터의 의자'의 피터도 바로 이 피터지요. ^^

겨울에 눈놀이 하고 함께 읽어주면 좋을 듯 해요. 눈천사 만드는 건 저두 첨 접하는 건데 나중에 아이랑 같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때되면 피터가 눈이 외투속에서 녹아 아쉬워하고 눈이 다 녹아버리는 꿈까지 꾸는 그 기분을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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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24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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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무렵에 우리 아이에게 사주었는데 처음에는 좀 늦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아이도 나도 가장 사랑하는 책이 되었다. 정말 두번 정도만 읽어도 엄마와 아이가 서로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엄마가 '정말 멋진 조끼다! 나도 한 번 입어보자'
아이가 '그~래'
다같이 '조금 끼나?'
까르르~는 당연 따른다.

아이는 어느새 그래~에서 억양을 넣어 넉살을 피우며 읽고, 조금 낀다는 것도 점점 덩치 큰 동물이 등장하며 늘어져가는 조끼와 동물 표정을 보며 알아가는 듯하다.

귀여운 동물들의 표정이 좋고 나중에 시무룩해진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 씀씀이에 가슴 따뜻함과 유쾌함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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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1
스티브 비덜프 지음, 전순영 옮김 / 북하우스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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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면 부모도 행복하다. 그 비결이 있다면 당연히 부모가 그걸 알아내 아이를 행복하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물론이고.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까를 찾아서 그리고 여러 추천의 글을 보고 우선 행복을 주는 비결1을 읽었다. 그동안 육아서를 보고 난 자주 이런 생각을 했었다. 두리뭉실한 좋은 얘기를 읽어가며 '나도 그건 알고 있어! 허나 어떻게 하냐고?'

근데 이 책은 참으로 간결하고 현실적이고 적용가능하게 쓰여있다. 읽으면서도 전혀 지루함이 없고 이런 경우에는 이런 방법이 있구나! 생각이 들며 나중에 그런 상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강추한다. 그리고 교직에 있는 분들도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주변에 아이로 힘들어 하는 부모에게 주저없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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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세 마리 - 노래하는 그림책
이형진 그림, 전유준 구성 / 예림당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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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잘 알고 있는 곰세마리라는 노래를 그림책으로 만들었고 작은 음악 시디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고 책의 질도 보통이라고 생각해서 첨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하고 닳도록 봐서 지금은 어느 책보다 정감이 가는 책입니다.

곰 세마리가 숨바꼭질을 하는데 아기 곰이 술래가 되어 찾아나선다는 줄거리입니다. 시디에는 노래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야기도 호기심 갖고 잘 들어요. 근데 계속 아빠 곰을 뚱뚱하다고 놀리는 아기곰을 보며 이 책을 뚱뚱한 아빠가 사주시고 같이 듣다보면 좀 싫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아기곰과 성우가 계속 뚱뚱한 아빠곰을 놀립니다.

시디에 수록된 이야기는 전 좀 지루하다 느껴지고 웃음소리나 이런 것도 좀 부자연스럽기도 한데 노래 나오면 저도 아주 흥겹답니다. 아이를 푹~ 빠지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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