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나의 지구를 지켜줘 1
사키 히와타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만화의 설정, 전개, 그리고 캐릭터 모두가 재밌습니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설정이 좀 복잡할 수 있고, 캐릭터가 다소 많아 매달 한권씩 나오는 걸 기다려 본 경우엔 자신의 돌머리를 탓하며, 버벅댈 수 밖에 없겠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런 걸 감안하더라도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시온(링)이 달에서 보낸 그 9년이 너무 안쓰럽더군요. 사실, 이 만화는 만화보다, 비록 미완성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가 훨씬 낫습니다. 저도 애니를 보고 만화를 다시 본 케이스네요.애니메이션의 음악도 무척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나 잘해 1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6년 1월
평점 :
절판


순정만화를 연상하게 하는 예쁜 그림과 역시 여성독자를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었던 섬세한(나름대로) 스토리가 무척 재미있는 만화였지만, 갈수록 늘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초반부의 캐릭터와 설정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대폭 수정되는 것이 너무나 확연하게 눈에 뛰는 것이 결정적인 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뭐 그래도 이야기가 재미있게 돌아가니 결정적인 흠이라도 묻어버릴 수 있었지만, 책 전체의 완성도나 작가가 프로라는 측면에선 좀 아쉬운 점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rom Head to To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Harper Festival / 199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이름이나 각종 동사 등을 배우기에 참 좋은 책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니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듯. 명성의 에릭 칼 답게,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그림, 간단한 메시지가 인상적이고 아이들은 자석처럼 거기에 끌리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에릭 칼의 책은 어른들 입장에선 다소 읽어주기 싫은 책인듯. 책에 꼭 깊은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너무 간결해서 몇번 보면 좀 질리는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반복을 되풀이하는 유아기의 특성을 이만큼 잘 파악한 작가도 없다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관차 대여행 1 - 독일 아름드리 어린이 문학 8
미카엘 엔데 지음, 선우미정 옮김 / 길벗어린이 / 1996년 9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입니다. 어린 시절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그 감동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때 읽었던 책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20년도 넘게 세월이 흐르다보니 두권 세트중에 한권은 분실하고, 그나마 남은 한권도 빛이 많이 바래서 볼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이 새로 출판된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어린이용으로 내용도 많이 줄이고 캐릭터 이름마저 바꿔버렸네요.

물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이 편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기대했던 만큼 조금은 아쉽네요. 별표를 네개를 준 것은, 그런 의미에서였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하나의 낭만이었던 만큼 이 책이 다시 나온 것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록달록 동물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9
로이스 앨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는 일단 재미있어는 했지만 좀 헷갈려하더군요. 도형의 이름을 외우는 데야 괜찮지만, 몇몇 동물들은 제 생각에도 다소 끼워 맞춘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이가 현재 그걸 작가가 의도한 동물로 보질 못하고 있는데, 이게 무엇 무엇이라고 설명을 해주려니, 왠지 이건 또 다른 형태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여러 가지 도형으로 다양한 동물을 표현한 것은 상을 받을 만큼 창의성 있고 기발한 시도였지만, 그 표현이 다소 난해해서, 차라리 추상화라는 개념을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되어서 보는 게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문득 들더군요.^^ 그래도 아이는 꽤 재미있게 본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