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 이기는 설득을 완성하는 힘
제이 하인리히 지음, 하윤숙 옮김 / 8.0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제목인 ‘카이로스’는 기회의 신이다.
카이로스는 앞머리가 길고 뒷머리는 대머리이다.
이는, 기회가 왔을 때 사람들이 쉽게 잡기 위해서이고,
지나가고 나면 다시 잡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는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왔을 때 재빠르게 포착하고 행동해야함을 보여준다.

 

이 책은 그러한 설득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그 타이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가를 잘 보여준다.

 

설득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행동하기 위한 팁을 수사학을 빌어 가르쳐준다.
고대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연설의 대가 오바마,
재치있는 호머 심슨까지 다양한 예와 상황을 들어 설명해준다.

꽤 두꺼운 편이지만,
중간 중간 일러스트와 팁을 잘 실어주었고,
제안서 쓸 때, 경찰에게 속도위반으로 걸렸을 때 대처법 등
생활에 유용한 팁들도 싣고 있어 흥미롭다.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이 많은 직장인,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 등
누구나 두고두고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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