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섹x가 난무하는 뽕빨물을 꺼려하는건 아닌데 이 작품은 그닥 내 취향은 아닌걸로. 이번 3부에서는 가지각색의 오피스플이 한껏 펼쳐지는데(작가가 작정했구나 싶은. 역시나 후기에서 그렇게 언급됨) 자꾸만 현실 자각에 몰입이 깨지는 경험을.다른 작품들에서는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이상하게 이 작품은 그렇게 되네. 그냥 나와는 조금 안 맞는듯.하지만 이건 개취의 문제이기에 리뷰 별점은 5개를 주고 카몬 사에코님의 팬이라면 좋아할 작품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