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키득키득 사운드북 : 삐뽀삐뽀! 소방차 ㅣ 키득키득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에드워드 밀러 그림, 송지혜 옮김, 앤서니 마크스 음악 / 어스본코리아 / 2024년 3월

요즘 빠방과 동물에 관심이 많아진 14개월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동물소방관들이 불을 끄러가는 모습을 사운드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기도 너무 즐거운지 삐뽀삐뽀 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합니다.
사운드 버튼은 14개월 아기 혼자서도 잘 누를 수 있어서
스스로 책을 보기도 한답니다!

책 자체에 흥미가 없는 아기라면
사운드북으로 책과 친해지는 방법 추천합니다!^^

촉감과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호랑이를 간질간질하지 마세요! ㅣ 우리 아기 촉감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아나 라라냐가 그림, 안나 굴드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4년 2월

촉감과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어른들도 아기와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동물 그림에 있는 털부분을 쓰다듬거나 조금 눌러주면
해당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놀랐던 아기가 이제는 소리를 듣기 위해 가만히 있거나
따라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서 너무 재미있는 요즘이랍니다.

아기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촉감과 사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
책 속에 숨겨진 재미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인데요.

모서리가 둥글거나 파였거나, 책장에 있는 구멍등이
아기가 책을 더 집중해서 오래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동물도 좋아하고 촉감도 좋아하는 저희 아기에게는 정말 딱인 책이네요!

12개월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냠냠, 맛있어 ㅣ 까꿍! 손가락 놀이책
히라기 미츠에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23년 11월

12개월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겉표지부터 흥미로운 그림이 나와서 그런지

아기가 요즘 "책보자~" 하면 이 책부터 가지고 오네요^^

동물들과 주인공이 아이스크림, 주스, 간식 등을 먹는 모습을 

아이가 직접 조작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책입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도 나와서 아기에게 읽어주면 꺄르륵~ 꺄르륵 숨 넘어가게 웃더라고요>_<

소근육, 인지능력, 언어발달에도 너무 좋은 책이라

완전 추천합니다! 

아기가 직접 조작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시끌벅적 즐거운 농장!

시끌벅적 즐거운 농장 (보드북) ㅣ 재미 팡팡 손가락 놀이책
악셀 셰플러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아기가 직접 조작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시끌벅적 즐거운 농장 책!

겉표지부터 너무 매력적입니다^^

겉표지에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나와있어서

겉표지만 보고도 아기와 함께 충분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답니다!

겉표지에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알려주거나 울음소리를 흉내냈더니

아기가 너무 좋아하네요^^

그림책 속에 손가락을 넣어 돌리기, 당기기, 밀기 등의 조작이 가능해서

아기가 더욱 집중하면서 책을 보고

몇 번 반복해서 읽어주니 이제는 스스로 해보려고 시도하기도 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아서 아기들에게 읽어주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아기에게 매일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오늘도 너를 사랑해 (크리스마스 특별판)
이누이 사에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3년 11월

말에는 힘이 있다고 믿는 초보엄마입니다.

교육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그림책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출산을 하고 나서 아기에게도 그림책이 주는 말의 힘을 알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기와 함께 읽어본 "오늘도 너를 사랑해"는 

아기와 제 자신에게 하는 위로, 응원의 말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아기에게 읽어주다 보면 나의 하루를 위로 받는 것 같고,

그림책이 나의 노력을 토닥여주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아직 10개월 아기라서 그림에 더 관심이 있는데

동물들이 엄마와 함께 꼬옥 껴안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림에 뽀뽀를 하기도 하고 손짓을 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조금 더 크면 자기 전에 읽으면서 대화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몇년뒤에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힘든일은 없었는지

내일은 어떤 하루가 펼쳐졌으면 좋겠는지 등을

책과 함께 이야기나누며 잠드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