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스티커왕 (놀이책 + 스티커 6장)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요리 스티커왕으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정민양

이번에는 인체스티커왕을 즐겨 보았어요.

사실 정민양이 한번에 다할려고 하는걸 제가 숨겨놨더랬죠^^ 


그리고 정민양이 심심해 할때 짜자잔~~~하고 꺼내줬습니다.


그러자 정민양 "와~~~~"하고는 반겨주네요.

한번 해봤다고  "이거 어제도 했지~~"하고 아는척을 하네요.ㅋㅋ 

 

 

 

이번에는 뒷면도 찍어봤어요. 정민양이 어제보다는 덜 설쳐준 덕분이죠^^
뒷면에는 이렇게 스티커 종류가 소개되어 있고


스티커 활용하는 법도 나와 있어요
 

 

인체스티커왕 스티커북과 6장의 스티커예요.

반짝반짝 홀로그램 스티커에 있는 펭귄이 정민양의 마음을 확 빼앗아 버렸어요.

정민양은 펭귄을 너무 좋아합니다.

스티커 보자 마다 "펭귄이다~~~"하고 춤을 추네요..ㅋ

 

 

 재미있는 얼굴

눈, 코, 입을 붙여서 재미있는 표정을 만들어 보세요.
 

 

  

여자 아이 얼굴에는 귀걸이 한귀, 웃는 눈, 눈썹, 동그란 눈썹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꾸며 주시네요.

눈도 한번 붙였다 마음에 안드는지 다른것 붙이고

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됬는지 제일 정성스럽게 꾸미더라구요.

제가 "코가 없네?"하니까

 " 자리가 없어요~~"하고 안붙이네요.

스티커끼리 겹쳐질까봐 안붙였나봐요.

 

그리고 엄마는 왜 울고 있는건지..ㅠㅠ

제가 정민이 앞에서 몇번 울기는 했지만 좀 마음이 ...

그리고 콧물흘리는 아빠...ㅋㅋㅋ

그래도 콧물보다는 눈물이 낫네요..ㅎㅎ

 

 

 반짝반짝 손과발

여러가지 장식을 붙여서 손과 발을 예쁘게 꾸며주세요.
 

 

 

정민양 평소에도 엄마 매니큐어만 보면 바르겠다고

엄마를 보며 살포시 웃어주지요.

그리고 꼭 자기가 발라야 된다고 하면서

손톱과 발톱에 온통 매니큐어 범벅을 해놓던 정민양

그래서인지 이부분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선 손톱을 전부 붙이네요. 그리고 발톱도 붙이다 모자라니까

울상이 되어서는

 "엄마~없어요~ㅜㅜ"

ㅋㅋ.

그래서 반지와 팔찌로 달랬습니다..

 

 더러워요 - 얼룩덜룩 더러운 곳에 세균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깨끗해요 - 뽀득뽀득 씻고 있는 친구에게  

천사 스티커를 붙여 주세요 


 

정민양 뽀로로에서 크롱이 씻지 않고 자자 찾아온 뽀로로 병균이 너무 인상적이었나봐요.

세균만 보면 뽀로로 병균이라고 불러요.

 "엄마~뽀로로 병균이 예요~"하고는 더러운 곳에 딱딱 붙여주네요.

화장실 장면에서는 똥이 인상깊은지

스티커 붙일 생각은 안하고 똥만 한참 쳐다 보고 있더라구요.ㅋㅋ

목욕과 손씻을땐

 "엄마~버블버블~~"하면서 즐겁게 천사 스티커 붙여줬어요

 

 

 아픈곳을 치료해요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약과 반창고를 붙여 주세요
 

 

정민양 이 부분을 보더니 " 엄마~아야했어요~~"하고 인상을 찌푸렸어요.

아픈 모습이 가슴에 와닿았나봐요.

평소에도 밴드 붙이는걸 너무 좋아하는 정민양

밴드만 사정없이 붙여주더라구요.

여자아이가 더 안쓰러웠는지 여자아이한테 다 붙이고는

남자 아이한테 붙일거 없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ㅋㅋ

그래서 남자아이는 붕대를 감아줬어요~

 

 

 이에 나쁜 음식 -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 음식을 붙여 주세요

 이에 좋은 음식- - 골고루 먹으면 이가 튼튼해지는  

음식을 붙여주세요.
 


 

평소에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많이 먹으면 이가 아파요~.

이에 벌레가 생겨요~라는 말을 제가 자주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빨 썩은 아이에게는 아이스크림, 케익, 초코렛등을 잘 붙여 주네요.

그런데 이에 좋은 음식을 따로 설명해준적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이에 좋은 음식은 아무것도 안붙이고 멀뚱멀뚱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에 좋은 음식을 엄마랑 하나 하나 집어가며 붙였어요.

평소에 나쁜것만 못하게 했지 좋은 것을 가르치지 못한걸 반성하게 됐네요.

그리고 정민양은 이번에 이에 좋은 음식을 배웠어요~

즐겁게 스티커 놀이도 하고 이에 좋은 음식도 배웠네요.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인체스티커왕을 즐기는 정민양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푹 빠진 정민양~~ 


스티커 하나하나 세심히 골라가면서

어디에 붙일지고 꼼꼼히 자리 봐가면서 너무 즐겁게 놀았어요.

인체 스티커왕은 단순히 스티커 붙이는 놀이가 아니라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즐거운 스티커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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