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비교 도감 - 서로 닮은 곤충을 한눈에 비교하며 곤충과 친해져요! ㅣ 보고 느끼는 도감
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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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아이와 함께 곤충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책을 찾다가 한영식 글, 진선아이의 《곤충 비교 도감》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이름 그대로 서로 비슷하게 생긴 곤충을 나란히 비교하면서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어린이 도감이에요. 


곤충을 보면 아이가 “이거 메뚜기야?” “여치야?” 하고 물어볼 때가 많은데, 사실 엄마인 저도 비슷하게 생긴 곤충들을 정확하게 구별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


그런데 이 책은 메뚜기와 여치,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나비와 나방, 꿀벌과 말벌처럼 헷갈리기 쉬운 곤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살펴보기 좋았어요. 특히 몸의 생김새뿐만 아니라 더듬이, 날개, 다리 등 세세한 부분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사진과 세밀한 그림, 귀여운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서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글을 하나하나 읽기보다는 사진을 보면서 “이 곤충은 뭐가 다르지?”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그리고 책을 읽은 뒤에는 그냥 책으로 끝내지 않고 아이와 직접 곤충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

마침 밖에 나갔다가 풀숲에서 메뚜기를 발견했는데, 아이가 책에서 봤던 메뚜기를 기억하고는 “엄마! 메뚜기다!” 하면서 얼마나 반가워하던지요.


조심조심 가까이 다가가서 메뚜기를 잡아보고, 책에서 봤던 모습과 실제 메뚜기를 비교해 보기도 했어요. 책 속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곤충을 실제 자연에서 만나니 아이의 관심도 훨씬 커지는 게 느껴졌답니다.


책을 읽고 → 궁금증이 생기고 → 직접 찾아보고 → 다시 책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더욱 의미 있는 독서활동이 되었어요. 📖🦗


곤충을 단순히 ‘무서운 벌레’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들여다보고 특징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아이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에는 이 책을 먼저 읽고 나가서 ‘오늘은 어떤 곤충을 만날까?’ 하고 곤충 찾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에는 메뚜기를 만났으니 다음에는 또 어떤 곤충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되네요. 💚


책 한 권이 아이의 호기심을 실제 자연 관찰로 이어지게 해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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