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
파스칼 / 민성사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주 아주 천천히 심사수고하면서 음미해보아야 하는 책이다 한글자 한글자 행간을 읽으면서... 어느 한줄 쉽게 읽혀지지 않는 쉽지않은 책 요즈음 많이 읽혀지는 인터넷 소설이나 추리소설에 익숙해있는 독자라면 상당한 고행이 되지 않을까그러나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쓴법 하나 하나가 영롱한 보석같은 글이니만큼 그만한 수고는 감수해야하지 않을지... 무더운 여름,독서 삼매경에 빠져 무더위를 잊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바이다미완성된 저작이며 수많은 번역본이 존재하는 책인만큼 어떤 역자가 번역했는지도 선택에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되겠지만 조금 난해한 번역이라도 조금씩 곱씹다보면 오히려 영양가 풍부한 진미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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