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요술쟁이 2부 7
문계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요술쟁이라니 정말 만화다운 소재이지 않은가? 예이공주의 쌍동이 남매 비우와 비란,그리고 비란이의 약혼자 체살 여기 나오는 인물들중 악인은 없다 모두 모두 착하고 순수하고 다른이를 사랑할 줄 하는 따스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린 이런 만화를 더욱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처음엔 비란이와 비우의 즐거운 일상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내용들이 나중엔 좀 황당한 줄거리들로 넘어가 버려서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지만 문계주님 특유의 그림체와 재치는 이 책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하는 저력으로 발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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