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없는 책이라 마음대로 읽혀두 되는 책

노란 우산 (양장) ㅣ 보림 창작 그림책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 / 보림 / 2007년 7월

처음엔 글씨가 없는 책은 왠지 돈이 아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를 위해 글이 없는 책도 좋을 것 같아 글이 없는 책은 일부러 더 구입하는 편이예요 

요즘 계속 장마, 폭우여서 비가 내리는 소리, 천둥소리 흉내내기 좋아하는 아들위해 이책을 구입했어요 

그림 전개가 극적이진 않지만 아이에게 익숙한 그림에 아이와 엄마가 마음대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어서 저는 만족해요 

그림이 잔잔하고 글이 없어서 울 아이는 반응이 폭발적이진 않지만 

비올때 꺼내줄 책이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