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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ㅣ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평점 : 
자기 머리위에 똥을 싼 범인을 찾아 탐문 수사를 벌이는 두더지.
각종 동물들이 나와 자기의 똥은 이렇게 생겼다며 아니라고 합니다.
(각종 동물들의 똥의 모양, 색깔도 배울 수 있어 인지적인 면도 좋다)
결국엔 범인을 찾아 내고, 두더지도 그 범인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 귀엽고 발칙한 내용의 책!
역시 똥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완소책중에 하나입니다.
내용이 너무 재치있어서 어른이 읽어주면서도 재미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