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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ㅣ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평점 :
똥이라는 말만 들어도 웃는 26개월 아들을 위해 구매한 책.
모두가 강아이똥에게 쓸모없는 존재라고 말하지만
결국엔 예쁜 꽃을 위해 기꺼이 거름이 되어주면서 쓸모있는 존재임을 알아내는 강아지똥.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책들로 넘쳐나는 요즘의 책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책인것 같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따뜻한 이야기의 강아이똥.
우리아이가 이 책을 읽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