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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사이키델릭 (Psychedelic) (총2권/완결)
오로지 / 로아 / 2022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작품 소개글 보고 관심이 가서 도전! 뭔가 천재의 울분, 광기 이런 것들이 막 있어 보여가지고...ㅎ
지음의 상처, 울분 이런 것들은 이해가 갔다. 자신의 작품인데 얼마나 억울할까!, 얼마나 자기 이름으로 나래를 펼치고 싶을까!
그런데 돌아오는 건 정부라니... 제 정신으로 살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윤오 이 미친 X, 비겁한 X, 욕이 절로 나오더라는!ㅡㅡ
하지만 지음의 태도도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렇게 싫으면 아무리 윤오가 빚을 다 해결해 줬다 해도 꿈틀거리기라도 했어야지!! 발악이라도 했어야지!!
그래서 지음이 자신의 작품을 불태울 때는 오히려 속이 다 시원했다. 그리고 납득이 됐다. 뭔가 깨고 부수고 나오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건 해경이었다. 자신의 것이라면서 어떻게 마약에 이용할 수가...!!ㅡㅡ 지음이 미련한 짓을 해서 망가뜨려서라도 빼내고 싶었다, 풀어주고 싶었다 이런 감정은 이해할 수 있어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결과적으로야 해경이 많은 일을 한 것은 맞는데 이 남자 또한 별로였던...ㅡㅡ 저것만 아니었음 훨씬 납득이 갔을 것 같다.
사이키델릭... 현란하고 요란하기는 하였지만 확 꽂히지는 않았던 작품. 가장 납득이 가면서 인상적이었던 건 지음이 자신의 작품을 불태우는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