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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무정의 봄 (총2권/완결)
이슬현 / 텐북 / 2025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이런 사랑... 절대 말리고 싶다. 아무리 대단하고 절절한 사랑이라도...
대단한 사랑... 내가 무너지고 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기 이재가 그렇다.
아무리 사랑이라도, 아무리 정략이고, 그저 형식만 그럴 뿐 절대 여자는 이재 자신 하나라 해도 이미 그 사람의 옆자리는 공식적인 부인의 것인 것을...
게다가 아이의 일까지...
그래서 난 절대 용서해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아무리 후회를 한다고 해도...
일년여의 시간... 그 마저도 너무 쉽게 받아주었다고...
하지만 어쩌겠어... 이미 사랑이 너무 깊은 것을... 이미 선을 넘은 것을...
그나마 무기력하지 않아서, 끌려다니기만 하고 순응하지만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애는 태웠으니... 후회를 끌어냈으니...
아는 맛이고, 익숙한 설정이지만 욕하면서 보게 되는, 감정을 흔드는 힘이 있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