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붕붕 비행기 다중지능 스킨십 그림동화 1
가루베 다케히로 지음, 이승희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집으로 날아 온

신나는 친구입니다.

이제 11개월 꽈악 채우고 12개월 넘어가는 우리 아기...

구내염으로 1주일, 지금은 편도선염에 고열까지 겹쳐..고생중..

 

하지만.. 39도를 넘나드는 와중에도..

우리 아기는 이 책과 계속 함께하고 있답니다.^^

 

편도선염으로 목이 부어 밥도 제대로 못먹고 죽만 먹고 있는데..

제대로 먹지를 않아 너무 걱정이 되던차에

날아라 붕붕 비행기를 밥상에 올려줬답니다.

밥먹을때 딴짓하면 안되지만... 일단 한숟갈이라도 먹이고파..

이렇게 재밌게 웃으면서 먹고,


이유식도 한그릇 가깝게 뚝딱!!

 

이유식 잘 안먹을때 저 이책을 보여주면서 먹여요..

그럼 재미나게 책보면서... 먹는다는...

원래 재밌게 읽고 놀아야 하는 책이지만..

저는 이렇게도 활용한답니다.

 

오늘 ... 39도를 넘나들던 울 아기..

잠시 열이 37.6도로 떨어져 기분 좋을때...

책장으로 쪼르르 달려가더니 고른 책...


혹시나 해서 다시 책장에 꽂아뒀더니...

다시..

날아라 붕붕 비행기를 쏘옥 뽑아 옵니다.

어떻게 하나 두고보니..

이렇게 이렇게 책을 뽑아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아직 집어서 놓는 근육이 발달이 안되어 있어요..)




이렇게 엄마랑 같이 하지 않아도

혼자 책장을 넘기면서 보고, 혼자 웃기까지 합니다.

보이시죠? 마지막에 웃고 있는 모습..

 

잠시뒤.. 열이 바로 39.5를 넘어가서..

날아라 붕붕 비행기를 내려놓았답니다.


 

 

다중지능 스킨십 그림동화라고 해서..

어떤 책일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엄마랑 아기가 하나가 되어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신나는 모험을 하는

재밌는 책이더라구요..

 

우리 아기는 혼자서도 이 책을 보면서

엄마랑 함께한 순간을 기억하는지 항상 웃으면서 본답니다.

 

또하나의 이 책만의 장점!!!



우리 아이 동화책을 재밌고 신나게 읽어 주도록 안내된 부모 도움 부분!!

저같은 초보엄마들이 어떻게 우리아이들에게 책을 재미나게 읽어 줄지

그 방법을 모르는 데,

이 책을 접해보니, 너무나도 재밌고 쉽게 아이와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보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신나는 책을 읽어주고픈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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