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공병호 지음, 임헌우 디자인 / 흐름출판 / 2009년 3월

 처음 아침신문에서 광고하는 것 보고 눈길이 가서    

 큰맘먹고 책을 샀다. 

 하지만... 여러 자기개발 책들을 읽었던 사람에게는  

 그냥 그럭저럭한 책인것 같다.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른 말들이 없고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개발 책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재밌어~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6월

 일본소설들은 많이 읽어봤지만..  

 일본소설들의 특징이라고하면 결말을 어정쩡하게, 알기 어렵게, 딱 부러지지 않게, 추상적이게 

 이야기하는 소설들을 많이봤다.  

 근데 이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은 다르다. 

 추리소설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결말을 이야기하는데  

 나 또한 그 결말에 대해 놀라움을 느끼고 재밌게 생각했다. 

 그래서 참 후련하게 읽은 책이다.

고양이에 대한 사랑

to cats
snowcat(권윤주) 글 그림 / 바다출판사 / 2005년 6월

 권윤주 작가님이 키우시는 고양이의 사진집이면서도

 고양이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책이다.

 권윤주 작가님을 통해서 고양이에 대한 나의 인식이 달라졌다.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좋아지게 한 이유도 권윤주 작가님의

 블로그를 드나들면서 부터 바뀌었다.

 고양이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 고양이를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벗으로 생각하시는... 그래서 더욱 둘의 우정이 부럽게 생각되게

 하는 책이다.

이해할 듯 하면서도 어려운...

레인보우 동경 - 김경주 시인, 문봉섭 감독의 도쿄 에세이
김경주.문봉섭 지음 / 넥서스 / 2008년 7월

두명의 작가가 함께 쓴 이야기이다.

(사실.. 제목만보고 동경에 관한 여행기인줄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두분다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고

다소 어려운듯한 글들을 읽으면서

이해할 듯 하면서도 잘 안되는 그런 책이다.

하지만 도중에 읽기를 그만두지 않았던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중에 그래도 이해가되고 공감가는 글들을

너무 좋은 느낌을 받으면서 읽었기 때문이다.

처음읽는 온다리쿠책

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사람들이 온다리쿠 책 재밌다고 하길래 오늘 도서관에가서

 온다리쿠책 3권을 빌려왔다... 그중에서 제일 얇은책을 먼저읽으려고

 도서실바다를 읽었는데..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는책이다

 단편이라고 해도 뭔가 하나하나 꽉 차 있는 그런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