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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워커홀릭 - Walk-O-Holic
채지형 지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일년전부터 읽고싶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도서관에 있다길래 기쁜마음을 가지고 가서 찾았는데 내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다.
이런 어디있는거야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왜 없지? 그래도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여서 포기하지 않고 주변을 샅샅이 뒤져서 찾은 책 이 기쁨이란..
책의 겉표지에는 이런 글귀가 써져있다.
1년, 어쩌면 그다지 긴 시간도 아니다. 팔십 평생을 산다고치면 1년은 겨우 240페이지 소설 중
3페이지에 불과하고 평생을 24시간으로 환산하면 겨우 18분에 지나지 않는다.
기대에 차서 책을 한장씩 읽어 넘겼다.
너무 좋았다 나도 언젠가는 꼭 세계일주를...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세계일주다 보니 한권에 책에 그 많은 나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해서 더 깊이 더 많이 알고 싶어했던 나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