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인오스틴 탄생 250주년의 해라 서점에서 제인오스틴의 관련 서적들이 주목 받는것을 보았는데 제인오스틴의 소설을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있던 차에 제인오스틴 다시 읽기를통해 삶을 바꿔낸 저자의 삶자체와 이 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흔살 여성이 자신이 평생을 사랑해온 제인오스틴의 책을 다시 음미하며 시골에서 자기방의 마련을 해서 독서를 재활치료 삼아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녀의 삶과 제인오스틴의 책이 그녀의 삶에 끼친 영향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설레였다 막연하게 꿈꾼 삶이기도 한 조용한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책들로 둘러싼곳에서 온전히 책을 통해 나와 내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한 작가의 그 여정이 제인오스틴의 어떤 소설들과 연관되어있을지 그 경험과 발견에 대해 배워보고 나도 언젠간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책 마지막부분에 제인오스틴 독서요법 챕터를 통해 저자의 증상 치료 용량 효능등으로 사랑하는 제인오스틴 소설이 어떤 시기에 적절하게 독서할때 효과가 좋을지 위트있게 정리되어 있어 이 책을 통해 제인오스틴 소설에 관심이 생긴 독자라면 본인의 심리와 비슷한 책을 골라 독서해보기를 추천하고싶다 저자는 이 책을 처음읽었던 시기와 다시 읽어보며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든뒤에 다시 읽었을때 더 깊어지는 감정 폭넓게 이해하게된부분들을 공유하고 있어 예전에 읽었던 제인오스틴 소설을 다시 읽기를 시작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나이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그 제인오스틴의 감성을 다시 읽기로 세대마다 다르게 나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볼수있기에 평생 사랑해온 제인오스틴의 책에서 독서재활치료를 통해 자기회복을 이룬 저자처럼 나도 좋아하는 책을 통해 이루어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제인오스틴 탄생 250주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삶의 의미와 사랑에 대한 감정은 오늘 처음 제인오스틴을 알게되는 독자나 다시 읽기를 하며 다시한번 음미하는 독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