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눈에 띄는 핑크빛과 현대인을 닮은 꽉몬 캐릭터가 견뎌 이겨 즐겨힘들어?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라는 말풍선이 강렬하게 시선을 끄는 책이다.팩폭과 위로를 넘나드는 아찔에세이라니 귀여운 이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현실에서의 지치고 힘들때 어떻게 재미있게 위로해주며 공감해주는지 알고싶은 마음이 생겼다.마침 고민이되고 힘든일이 있어 어디에 말하기는 어렵지만 누군가는 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 책의 표지를 볼때마다 그래 투정부리지말고 힘들어도 어떡해 그래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에너지를 얻곤 했다.누구에게 털어놓기는 힘들지만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어 힘든 고민과 감정들을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경험해보았을것이라고 생각한다.남에게는 말하기 힘들고 찌질해보이는것같은 감정들을 이 책의 꽉몬캐릭터의 그림과 함께 간단한 에세이로 공감할수 있는데 컬러풀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에세이가 많은 위안이 되기도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복잡해보이고 힘든일로 답답할때 고민속에 빠져 허우적대기보다 단순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들의 단순명쾌한 그림과 함께 짧지만 깊이가 있는 에세이를 함께 읽다보면 고민은 멈추고 당장 오늘의 나를 위해 실행할수 있을것 같은 에너지가 솟아 이 책을 읽는것만으로도 고민의 시간들을 없앨수 있어 좋았다.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지만 하기는 어렵고 하지만 공감은 받고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들을 세명의 디자이너인 아찔 ,그들의 꽉몬캐릭터는 이해하고 많은 위로와 웃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한페이지페이지 넘길때마다 고스란히 전해졌다.오늘 하루많은 고민과 생각들로 힘든 사람들에게 귀엽고 발랄한 꽉몬 캐릭터들이 팩폭과 위로를 넘나들며 에너지를 전달해준다.고민을 끌어안고 힘든 하루를 보내기보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웃으며 공감받으며 다시 힘을내어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