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옛그림속으로 떠난 여섯고양이들의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입니다.취미생활로 조용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컬러링북을 꺼내 색칠을 하는편인데 고양이들의 조선나들이라니 앞표지의 그네타는 장면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냥송이 작가는 주로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로 이 책에서는 친근하게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뚱냥이들로 가득 채워 그리고 있습니다.한국전통모자의 소개로 시작하는 이 컬러링북은 뚱냥이들이 조선나들이속에서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그 일상을 볼수 있어 재미있습니다.뚱냥이들은 낚시도 하고 연날리기도 하고 송편도 빚고 서당에서 공부도 하며 마을 축제를 즐기는둥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 컬러링북에서 고양이들은 그네도 타고 가마도 타고 풍악을 울리며 마을 축제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니 예전 선조들의 일상을 그린 그림에서 보았던 생생함과 즐거움에 뚱냥이들의 포근함까지 함께 느낄수 있습니다.귀여운 뚱냥이들의 일상을 보며 색연필로 색칠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 귀여움에 자꾸자꾸 보고 싶어지는 컬러링북입니다.앞쪽은 직접 컬러링을 해보며 나만의 뚱냥이들을 그려볼수 있게 되어있으며 뒷쪽에는 앞쪽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직접 보는듯하게 컬러링이 되어 있어 더 생생하게 고양이들의 조선 나들이 일상을 엿볼수 있습니다.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때 ,혼자서 즐길만한 취미를 찾고 있을때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나보며 컬러링할수 있는 이 컬러링북을 추천합니다.꽃잎하나, 뚱냥이들의 한복 주름 하나하나,맛있는 작은 음식들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채색하다보면 고민거리도 사라지고 머릿속도 맑아지는 기분이듭니다.색연필로 나만의 뚱냥이들의 일상을 만들어가며 채워나갈때 뿌듯한 마음과 함께 힐링이 되는 시간을 누릴수 있습니다.이 책한권과 색연필을 준비해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나만의 행복한 그림시간으로 가져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