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감각의 시대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살아남는 브랜드는 어떤것일까?작은 소품에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며 감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이다.여러가지 선택지중에서 선택받는 브랜드의 감성과 이유는 무엇일까?수많은 브랜드속에서 나와 맞는것,나의 감각과 취향을 세계관을 쌓아가는 작업은 어렵지만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작가는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일을 하며 3천원짜리 젤리부터 3억원이 넘는 명품시계까지 다루었던 그동안의 그의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소비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도 모르게 오늘 내가 입는것, 먹는것,문화활동 등 모든것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들의 소비를 통해 그 브랜드를 통해 나의 취향으로 드러나고 완성되어지고 있다.그는 유행을 따르는 시장을 쫓아가는 트렌드세터가 아니라 취향을 만드는 시장을 이끌어가는 사람을 테이스트세터라 칭하고 그렇게 어떻게 자신만의 것으로 마킹할것인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속에서 트렌드만 쫓아가는것이 오히려 무 취향의 선택으로 이어지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안목과 취향을 훈련하는 일,그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7장에서 그는 어떤 삶에 대한 태도를 가지고 어떤 습관으로 훈련하며 테이스트세터로 내 일상을 더 풍요롭게 꾸려나갈수 있을지 그의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소비뿐만이 아니라 어떤 삶의 태도로 삶을 꾸려나갈지 취향과 안목을 키우기 위한 여섯가지 방법은 실행하다보면 나의 취향이 좀더 근사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만들어줄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쉽게 변화하지 않더라도 훈련하며 나의 감각과 취향 그리고 안목을 기르는 일은 그 과정또한 트렌드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나의 삶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점점더 다양한 취향과 감성의 시대에서 그 다양성속에서 고유한 나만의 감각과 안목으로 살아남는 브랜드가 되길 원하는 개인 혹은 브랜드 관계자라면 관심을 가지고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