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갈수록 가정에서의 대화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중이었다.부모가 쓰는말 , 아이와 함께 하는 대화에서 아이들은 힘을 얻기도 상처를 받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에서 사용하는 대화법이 되기도 해서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존중받고 사랑받는 대화를 경험한 아이들만이 다른 대화에서도 그러한 대화를 할수 있기에 부모의 말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말 습관을 변화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에 관한 부모의 말공부 책을 만나게 되었다.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고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시간을 가지며 후회만하기보다 변화된 엄마의 말습관으로 부모와의 대화가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읽어나가기 시작했다.1장부터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불안감과 죄책감들이 양육 스트레스가 되어 날선말이 되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상황에 대해 너무 공감하며 읽었다.부모 스스로 먼저 본인의 마음상태를 알고 내면아이를 치유하여야 소중한 내아이에게도 내가 듣고싶었던말 아이가 들으면 행복한 말을 할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었다.1장부터 8장까지 이어지는 아이와 관계가 좋아지는 부모의 말, 아이의 자율성을 높이는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말,아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말,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의 말, 부부갈등 이혼 상황에서의 대화법으로 이어지며 많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속 현명하게 아이를 변화시키는 말에 대해 대화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해주고 있어 비슷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아이에게 들려주기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들려주고 싶은 존중받고 존중해주는 대화의 예시들이었다.아이와 행복한 대화를 하고 싶은데 갑자기 어떤 말을 해야할지 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부모의 말공부 책을 추천하고 싶다.아이와의 행복한 대화를 위한 꿀팁 목록이 수록되어있는데 각 상황에 맞게 아이에게 쓰면 좋을 말, 격려하고 칭찬하는 사랑의 말을 예시로 적어주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어색하고 예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