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많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보내는 시간또한 많다 경력단절이 된지 오래지만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나자신에 대해 고민할 시간또한 점점 늘어나게 되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지 어떠한 일을 다시 해볼수 있을지에 대한 막막한 두려움이 컸다 이러한 고민은 같은 육아기를 보낸 엄마, 경력단절을 겪어본 엄마들 사이에서 이야기를 나눌때 많은 공감을 하곤 하는데 그러한 상황을 겪어본 육아맘 작가님들의 책이 많은 공감과 용기를 주는데 바로 이 책이 그렇다 이 책은 엄마의 두번째 명함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엄마라는 육아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두번째 명함을 꿈꾸는 나에게 시작부터 많은 울림을 주었다 엄마의 삶은 괴롭거나 마냥 힘든것은 아니고 기쁜일도 행복한일도 많지만 나자신을 잃지않고 나다운 삶에 대해 이해하고 지낼때 아이들과 가정에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롤모델이 되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는 경력단절의 시기를 겪으며 고민해보고 다시 시작한 경험이 있는 여성 커리어분야 코치로서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깊이 공감하며 그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과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받을수 있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엄마들에게 육아이후의 삶에 대해 그리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어떻게 자존감회복을 할지 리스타트 실천을 위한 나 자신에 대해 탐색해볼수 있도록 챕터 4에서 상세하게 그 과정을 안내해주고 있다시작이 망설여지는 엄마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자신에 대해 탐색해보고 온택트시대에 가장 쉽게 가정에서 부터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사용할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챕터를 따라가며 읽다보면 두렵고 막막하던 마음이 좀 사라지고 지금 이시간을 성장하는 시간과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육아기 이후의 삶을 준비해보고 싶은데 막막한 엄마들에게 용기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책으로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