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이후로 다른 엄마가 된 여성들의 그 이후의 삶이나 이야기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육아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 그 이후의 넥스트 라이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고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기도 하는데 그러던중 만난 이 책은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12인의 엄마들이 육아하면서 변화해가는 그 과정을 그대로 담아 들려주고 있다 육아를 하는 엄마라면 비슷비슷한 삶의 모습에 많은 공감을 하며 읽을수 있었고 그런 하루하루에서 어떻게 변화해갈수 있었는지를 담고 있어 이책속 그들이 원하는대로 변화하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엄마들의 이야기를 통해 육아하는 과정이 단점이나 나를 잊은것이 아니라 잠시 나를 내려놓고 있음을 깨닫고 엄마로 살아가면서 또 그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것이 가능함을 알수 있어 또다른 동기부여가 되었다 코로나 시기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시기나 디지털 시대에는 집에서 육아하는 많은 엄마들에게도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될수 있음 또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무언가를 다시한다는것 또한 매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용기내서 자기다움을 찾아간 여성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니 내안의 용기가 좀 생기며 올해안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시도해보겠다고 다짐해보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할수있는일은 제한적이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한계를 지어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엄마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여러 상황속에서 다양한일들을 하고 이는 12인의 엄마들의 이야기는 나의 고정관념이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시작해볼수 있는 큰용기를 주기도 했다 포기하지않고 시도해보며 가슴뛰는일을 발견한 그녀들의 넥스트라이프를 계속 응원하고 싶다 다시 시작해보고 싶지만 막막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자기만의일을 다시갖게된 엄마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엄마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