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오디세이 - 돈과 인간 그리고 은행의 역사, 개정판
차현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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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금융의 역사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았었다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서 화폐 그 자체의 본질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고싶었다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기위해서 과거의 흐름을 한번쯤은 알고 이해하고 싶었는데 돈과 인간 그리고 은행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지금 시기적절하게 한번쯤은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이 처음 나온건 2013년인데 오랜 시간이 흘러 사라졌지만 이 책에 관심이있고 다시 읽고 싶은 사람들 덕에 중고시장에서 10만원이 넘는 고가로 거래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책을 구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자 출판사에서는 개정증보판의 형식으로 17장을 추가해서 새롭게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금융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은행과 돈에 대해서만 아는것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인간과 금융사와 그 철학에 대해 알아야한다고 이야기하며 돈과 은행 그리고 사람으로 나누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짧게 알고만 있었던 조각조각 나뉘어있던 지식들이 저자가 돈과 은행 그리고 사람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가운데 긴 하나의 퍼즐로 맞추어져가는 느낌을 받았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미술사에 관한 책을 읽을때마다 등장했던 메디치가문, 그 메디치은행의 등장과 메디치 가문의 흥망사는 돈과 뗴어놓을수 없어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었다

그 시대에 얼마나 많은 부를 가졌기에 그 많은 예술작품의 지원과 작품을 남길수 있는지 알고싶었는데 이책을 통해 정리해볼수 있었다

무역업을 통한 유럽전역의 정보와 시세차이로 돈을 벌며 승승장구하던 메디치가문은 교황청 또한 단골로 만들어 종교와 정치를 휘두를수 있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가국 왕실이나 귀족가문과 혼인을 맺고 예술계의 거장등을 통해 많은 예술작품과 마키아밸리의 군주론또한 남기며 본인 가문을 미화한 많은 작품또한 남길수가 있었다 그 가문의 성장과정의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재량예금 ( 오늘날의 사모펀드 ), 대금업등을 통해 그 가문의 발전과정에서 돈의 역할에 대해서도 매우 흥미로웠다

돈으로 무엇이든 할수 있었다고 믿었다는 14세기 이탈리아 이야기를 읽으며 현재의 모습또한 떠올려볼수 있었다

예전부터 돈과 종교와 권력의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와 은행의 발달과정을 지켜보며 가상화폐로 모두가 관심이쏠리는 지금 돈의 과거역사에서

딱딱하고 중앙은행에 대한 논리를 이야기하는 경제학에서 벗어나 그 이전에 대금업,종교 , 군주 등을 통해 돈을 둘러싼 시장과 그 관계에 대해 그 은밀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돈과 은행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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