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공감해주기보다 부모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이 투영되어 처음 의도와 다르게 부모와 아이 둘다 상처받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나 또한 경험했다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알게 되고 공감한다면 후회와 자책하는 일들을 좀 줄일수 있지 않을까 아이가 잠든 밤에는 후회하고 고민하고 그 다음날에는 실수를 반복하는 부모인 나에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볼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는 거울부모가 되기 위한 step 10 으로 있는 그대로 우리아이의 감정을비춰주는 거울이 될수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어떤 상황속에서 어떻게 공감해주는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나에게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고 감정단어를 사용해서 아이와 공감하기는 바로 실행해볼만큼 많은도움이 되었다아이가 커갈수록 공감과 대화가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그 공감해주는 마음을 잃지않기위해 매일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반복하며 다짐하는것이 매일매일 나아지는 거울부모로서의 시작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3부에서는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만한 다양한 사례( 병원가는것을 두려워하거나 스마트게임에 중독된 아이 , 틈만나면 텔레비전을 보는 아이, 형제끼리 심하게 다투는 아이,,)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대화 예시를 보여주며 예행연습과 연습에서 필수적인 역할 바꾸기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실생활에서 적용이 힘들 부모들에게 상황속 대화연습과 그 상황속에서 아이들이 겪고 있을 마음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거울아이는 거울부모와 함께 자라나는만큼 매일 함께 예행연습을 통해 달라지는점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비추며 공감하는 거울부모가 되기로 매일매일 새롭게 다짐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