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방식

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ㅣ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우리 삶에서 가장밀접하고 연관있는 자본에 대해 얼마나 알 기회가 있었을까

가장 가깝고 누구나 잘 알아야할것같지만 가까이하기엔 먼듯한 자본의 이야기를 알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자본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 그 흐름과 방식에 대해 궁금하고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저자가 펼쳐주는 47가지 이야기속에서 배워볼수 있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흥미롭고 이해되지않았던 부분들을 그리고 그 학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며 다시한번 떠올리고 생각해볼수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상황과 소비창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대해 케인스 학파의 " 절약의 역설' 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였다

불황이오면 저축을 늘리기에 정부가 개입하여서 저소득층에게 소비를 할수 있도록 지갑을 채워주여야 하고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의 소비가 늘어남으로서 기업의 투자와 생산이 늘고 경제는 선순환으로 간다고 그는 강조하였었다

그의 이론이 이번에도 우리사회에서도 유효할지 그의 말대로 이론이 아닌 우리는 현실에 살고 있기에 현재와 그 상황을 다시 한번 바라볼수 있게되었다

워렌버핏의 사례를 통해본 자본주의의 법칙 파트도 흥미롭게 읽을수있었다

버핏은 시즈캔디를 이자비용이 없는 공짜돈인 플로트를 이용해서 생산수단을 인수했다

그외에도 주식이라는 생산수단을 가능한 많이 소유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를 위한 일임을 보여주었다 생산수단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의 무기이자 방식임을 저자는 이 사례를통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멈추어있는것이 아닌 살아 움직이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자본의 가치와 그 움직임에 맞추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 그의 통찰력을 통해 배워볼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미래와 그속의 금융의 흐름을 확신할순 없지만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알게 되고 자본주의 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자본에 대한 이해와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되기를 소망하며 다시 여러번 읽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