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즐겁게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갖고 싶을때,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 무언가가 필요할때,힐링이 필요할때 또는 태교로 주변에서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지인들을 많이 봤었다 표지부터 마음이 포근해지는 고양이들의사계절 컬러링북이라니 색칠하기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으로 바깥을 못나가고 아이가 집에만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랑 무얼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이 냥송이 사계절 컬러링북을 같이 그리기로 하였다 아이도 귀여운 고양이들의 그림을 보자마자 반기며 어서 색칠하고 싶어했다 전문가용 색연필은 없어서 아이가 선물받은 120색 샌연필이 있어서 그 색연필로 함께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색감이 전문가용보다는 덜 표현되지만 고양이들을 다양한 색상으로 채우다보니 컬러링북을 하는 시간이 왜 힐링의 시간인지알수 있었다 봄의 피크닉을 하는 고양이,그네타는 고양이들,여름휴가를 즐기는 고양이,독서하는 고양이,맛있는 케이크와 디저트이 담긴 욕조에서 목욕하는 고양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고양이까지귀여운 여섯고양이들이 봄부터 겨울까지 재미난 일상들을 그림으로 보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래서 컬러링북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랑 함께 칠한 고양이인데 함께 칠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좋아하는 고양이가 쥬스를 마시고 친구들과 놀고 이런 그림들 자체가 아이에게는 귀엽고 신기함 그 자체였다 함께 색칠해도 좋고 혼자있는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색칠하는 시간도 너무 좋았다색연필뿐만이 아니라 사인펜이나 작은 붓으로 물감으로 그려봐도 좋을것같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일상을 색연필로 색칠하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컬러링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