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딱 1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 1년 열두 달 온전히 나로 살며 깨달은 것들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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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을 할 시간은 언제라도 나중에 주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그 생각을 하며 매일을 보내고 때론 그 희망을 가지고 견디기도 하는데 언젠가 내가 꿈꿔온 그 시간을 내가 원하는 만큼 못 누릴수도 있다는 부분은 간과하고 지내고 있는것같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혼은 일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모든 국립공원을 빠짐없이 가보는것이 꿈이었던 아버지가 은퇴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지일주일만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그가 평생을 꿈꾸어왔던 일을 이루지 못하는 일을 계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 미루다보면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자신이 바라던바를 먼 훗날로 미루지않기 위해 물가에서 1년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누구나 바라지만 미뤄왔던 언젠가를 오늘로 이루는 그 단계에 대해서 저자가 느껴왔던 그 경험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 옆에 메모장을 펴두고 그가 안내해주는대로 따라가다보면 내가 원하고 바래왔던 일들을 막연하게 모든것이 완벽하게 세팅된 언젠가 모를 미래로 미루기보다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고 싶게 만든다

미루게 만드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내가 변화를 선택하고 나의 행복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나의 삶에 장애가 되는것이 실체가 있는 어떠한 물건이거나 아님 실체가 없는 의무감이나 두려움일수도 있다

미루기를 선택하면 될 이유도 많지만 그것을 멈추고 모험에 뛰어들 이유도 많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직관을 따라가다보면 나의 행복으로 가는길은 나 스스로가 나에게 알려줄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없다는것은 핑계고 오늘하루를 분할해서 생각해보며 우선순위를 세워서 보내다보면 새롭게 채워질 하루또한 기대된다

저자가 말하는것처럼 혼자가 어렵다보면 주변에 함께할 동료들과 이러한 모임을 운영하며 서로에게 동기부여 하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면해왔던 나의 마음의 소리를듣고 원하는 모습들로 만들어가는 독자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덮고 나면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나서 변화하는 독자들의 이야기를 또 한번 보게될수있기를 소망하게된다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나의 이야기를 지금 여기에서 시작해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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