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주간지 매경이코노미의 박수호, 나건웅, 김기진 기자의 슈퍼리치 now기사연재에서 보였주었던 대한민국 슈퍼리치들의 소비셰계를 책으로 보여주고 있다.슈퍼리치의 기준을 국내 한 럭셔리브랜드에서는 집 인테리어에 2억원이상을 지출할수있는지 여부로 정리하였고 또 다른곳은 평균 자산 300억원 정도를 슈퍼리치로 분류하기도 했습니다.슈퍼리치의 대다수는 취향을 알 수 있었는데 보통 파버카스텔,반클리프아펠,롤스로이스 등 들어본적 있는 명품외에 일억원의 피트니스클럽 이색여행인 전용기,열기구,무중력체험,에베레스트와 럭셔리 프로포즈와 웨딩 패키지등 생소하지만 그들의 취향을 엿볼수있었다.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덕시아나 침대에관한 부분이었는데 하루에 2~3시간 이용하는 자동차를 구매하는데에도 수억원을 거리낌없이 지불하는 수퍼리치인만큼 침대에서 삶의 3분의 1을 보내는데 좋은 침대를 위해 몇천만원을 내는것은 슈퍼리치 입장에서 큰 소비가 아니다라는 부분이었다.덕시아나는 무조건 판매량을 늘리기보다는 고객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는데 매장위치부터 청담동 큰길가가아니라 한블록 안쪽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은곳에서 남들의 시선을 쓰지않고 쇼핑할수 있도록 한다.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파악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무료이사점검서비스까지 제공한다니 슈퍼리치들 사이에서 핫하고 인기를 끄는 요인을 알것같았다.부자보고서로 보는 슈퍼리치의 성향을 통해 그들이 자산을 어떻게관리하며 어떻게 소비하는지에대해서도 알아볼수있는 시간이었다.인상적이었던 부분도 투자를 할때 전문가는 의견을 제시하고 조언하지만 결국 본인이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잘모르는 시장이나 상품에는 절대 투자하지않는다.알때까지 공부한다.충동적인 소비를 거의 하지않고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알아야 소비투자기준이 명확해지는 만큼 돈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한다.모르는 세계였던 슈퍼리치들의 습관과 태도또한 알수있어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