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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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2.0이란?

1990년대 이후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출현시킨 사회변화를디지털 사회 1.0이라고 한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그 질적 변화를 감안할때 디지털 사회2.0이라고 할말한다.



개인별 맞춤형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유하는 인간중심 사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개개인이 특성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후 대령맞춤이 가능해짐에 따라 저렴하게 제공할수 있게 되었다.

이런 추세를 집합하는 키워드는 바로 디지털 분권화다.



이책은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해결을 염두에 두지만 구체적 문제에 대한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해결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각 부문별로 현재의 생태계에 대한 정리와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제시해주어서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구체적인 기업을 포함해서 사례제시를 해주어서 한번쯤 경험해보고 접해보았던것들이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성공적 구현을 위하여 해결되어야하는 과제들에 대한 시각이 미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며 기대감을 갖게한다.


인상깊었던 구절을 정리해본다.
p119
디지털로 강화된 슈퍼개인이 세계화를새로운 방향으로 주도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제도 디지털이 열어주는 기회의 창을 적극적으로 활ㄹ용하자는 실천적 의지로서 역동적인 과업형 기업과 소호경제를 장기비전에 적극적으로 담아야한다.

p151
기술의 발달이 개인의 숙련을 지속적으로 대체해나가는 급변하는 기술환경속에서 개인이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확보해나가기위해서는 사회적차원에서의 개인혁신 시스템이필요하기떄문이다.
일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해나갈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과 자유롭지만 불안정한생활을 보완하면서 경험을 통한 학습과 숙련을 증가시킬수있는 최소과업 보장제도가 필요하다

p312
의료서비스민주화의핵심개념은 ePatient로서, 환자는 의사가 전해주는 건강상태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자신의 건강상태 향상을 위해 직접 참여하고, 관련 정보를 학습하고, 건강개선에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제작하기도 하는것을 말한다.

관심있게 읽었던 챕터는 제2장 미래기업경제의 비전 과업형기업과 소호경제가 만든 새로운 경제 생테계에 관련 부분이었다.

매일 접하는 실생활과 관련이 있고 한번쯤은 접해보았던 브랜드들에 대한 부분이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동네 소호의 제품을 이용할수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었던 마켓@@에 대한 부분이었다.

기존의 소호가 식품위생법에 규제를 받으면서 더 이상판매할수 없게 된 계기로 등장하게된 해법을 다른 모델로 보여주었다.

그런 온라인의 모델이 과거에 생겨나 현재까지 이어져온 과정속에서 오프라인에서의 해결책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예시인 공유공장에 대해 알게 되어

소규모 소호들이 겪는 규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로 새로운 시각,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는 과제부분에서 미래의 방향을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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