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병아리사우루스! 그림책 도서관
레노어 젠와인 글, 대니얼 젠와인 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정군 어린이집 재롱잔치 끝나고

선물로 준 '나는야 병아리 사우루스'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정군이 좋아해주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포장을 했어요~^^

 


짜잔~~~

공룡 그림 표지를 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병아리와 티라노와 너무 안 어울리는 단어인데..

병아리사우루스라니...

책 표지를 보면 노란 귀여운 병아리 한마라가 서있네요..

그 뒤에는 병아리의 그림자...

바로 티라노사우르스~~~

 

우리 정군도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책 읽어달라고 하네요..

 

농장에 작은 동물들은 나무위에 집에서 놀고 싶어 했습니다.

병아리도 그랬지요..

하지만 그곳은 큰 동물들이 지키고 서 있습니다.

모두들 힘이 세다는걸 자랑하며 병아리에게 뭘 할 수 있냐고 물어 보네요.

 

병아리가 곰곰히 생각하며 꼬끼오 꼬꼬~하고 울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큰 동물친구들은 무시를 하며

병아리 출입 금지가 되네요..

 

작은 병아리는 아빠에게 우리 가족중 용감한 닭이 있었는지 물어보네요..

가족 앨범을 보며 할아버지가

닭의 조상이라고 농장 밑에 묻혀 있는 화석을 찾은 사진을 발견...

귀여운 병아리는 그 화석을 찾았는데 지구상에 가장 무서운 동물

티라노 사우르스의 화석이었습니다.

병아리는 자신의 조상이 티라노사우르스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러

나무위에 집으로 가는데...

그곳에 늑대가 나타나 친구들을 위협하네요..

병아리는 무섭고 용감하게 외쳐요...

꼬끼오~~~~

늑대가 놀라서 도망가요...

 

정군은 꼬끼오에 빵 터져 버리네요.....ㅋㅋㅋ

책을 읽고 왜 병아리가 꼬끼오 하고 울었는지 물어봤네요..

정군왈..트라노사우르스라고 생각했나봐~~

맞는 이야기죠.....ㅋㅋㅋ

 

 

저자의 말을 읽으면 티라노와 병아리가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네요..

아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면 과학동화책이 되겠네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밝은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또한 여러 이야기를 아이와 나눌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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