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도 신기한데 ‘반려 요괴’라니! 반려 요괴 1편에서 천잠이와 친구가 되고 2편에서는 함께 수레지기가 되어 주인공 주희는 요괴들을 돌보게 된다.작가소개란에서 김영주 작가님은 반려 요괴는 내 마음속에 숨겨진 꿈과 상처의 상징이라고 한다.그래서 이번 2편에서 나오는 ‘조마구’는 무심한 듯 하지만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아픔을 끌어내주고 어루만져주는 멋진 요괴였다.수레지기가 된 주희는 조마구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조마구가 찾는 반려는 인간이었다.그리고 남자애여야 하고 화가 많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화를 잘 안 내는 아이, 착하고 순한 아이라고 알려졌어야 하고 엄마랑 둘이 살아야 하고 물건을 집어 던져야 하고 먹는 걸 좋아해야 한다..등등 많은 조건이 있었다.과연 주희는 조마구가 말하는 조건에 맞는 반려 인간을 찾을 수 있을까?조마구가 원하는 반려 인간은 누구일까?주희는 요괴들을 돌보며 조마구의 반려 인간을 찾게 되는데 그 과정과 사연들이 아이들에게는 다른 동화에서 듣지 못한 새롭고 신기한 이야기들이었다.그래서 더욱 이야기에 집중하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해했다.우리 주변에도 반려 요괴가 우리를 찾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반려 요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다.귀엽기도 하고 살짝 무서울 것 같기도 하는 요괴들과의 만남이 가득한 <반려 요괴>를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위즈덤하우스 #반려요괴 #반려요괴2조마구 #조마구 #김영주글 #밤코그림 #초등도서 #초등동화 #요괴 #도서추천 #어린이책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