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를 공부할 때 방대한 양에 어려움을 느끼고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 있어서 쭝이랑 함께 읽어보았다.<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는 한국사를 한 권으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그리고 역사적 인물이 나누는 대화나 역사적 사건을 짧은 이야기로 담아놓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열어보면 각 시대별로 역사 연표가 있어서 시대순으로 아이들이 파악할 수 있다.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 편에서는 선사 시대의 유래를 설명해주어서 시대의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선사 시대는 ‘문자로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라고 한다.이렇게 시대의 뜻을 알고 나니 역사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흥수아이는 슬기사람’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두루봉 동굴에서 아이의 뼈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 아이를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흥수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우리 쭝이도 흥수아이를 한국사 책에서 보아서 알고 있었는데 흥수아이를 복원한 모습은 처음 봐서 한참 사진을 보았다.사진자료도 크게 수록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며 책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다.그리고 역사 인물들의 대화도 있어서 대화를 읽기만해도 어떤 이야기인지 잘 알 수 있었다.책 목차를 보며 쭝이와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보고 함께 읽어보았다.삼국시대 이야기도 읽어보고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등 읽어보고 싶은 부분도 찾아 읽어보면서 한국사의 재미를 느껴보았다.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사 책이므로 한 권만 들고 다니면서 조금씩 읽어보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